무엇때문에 마음이 불편한건지는 모르겠다.
무엇때문에 마음이 불편한건지는 모르겠다. 2015년부터... 겉으로는 아무런 말도 안했지만 뭔가 불편하다고 느껴. 마음 한구석이 구멍이 난것처럼... 구멍난 가슴에... 주변 어른이 내 마음을 몰라줘서 너무해. 몇년전 스타필드 고양 영풍문고 서점 근방에서 말없이 옷깃을 잡히고 말았다. 그거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요. 미래전망서가 관심이 많은데 그것마저 못보게 하니까 서럽더라고. 니가 계속 그것만 보니까 니 장래에 도움 안될텐데... 내 영혼까지 탈탈털리는 기분이 였다. 머리속은 어지럽다. 장래걱정 때문이였다. 주변어른과 대한민국 다음세대 관계 내가 왜 미래에 목숨을 걸고 있냐고 묻지마요... 그저 아무말도 못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경제/경영 코너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한적이 있었다.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라는 책을 내 돈주고 샀었다. 교보문고 은평드림센터에서 책을 계산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었다. 대한민국 다음세대는 아마 무인단말기 그리고 무인 계산대 사용방법을 알고 있었다. 무인단말기에 버벅거리다가... 대한민국 다음세대는 가끔 서점에서 책을 쇼핑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끔은 그렇게 생각한다. 지금은 출판사마다 미래전망서 그런거 나온다. 불확실하기 때문이였다. 그것도 한국에서 미래전망서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컴퓨터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면서 살고있었다. 2015년부터 그렇게 하는중이다. 한국에서 미래 시나리오 프로젝트를 하기로 마음속으로 그렇게 다짐을 했다. 20대 여자밖에 안되었다. 꽃길을 가시밭길이라 생각하며 걸으렵니다. 바람이라도 쐬면 괜찮아질까? 2015년에 집에서 미래보고서를 봤다. 눈으로 미래전망서 보고 손으로 키보드 자판 타이핑이나 치고 있었다. 도대체 난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 그것도 서울특별시 대도시에서 집을 경기도 고양시로 옮겼다가 다시 서울특별시로 왔다. 언제 강화도로 갈지도 모르겠다. 가다가 지쳐서 쓰러지는 한이 있다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