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 KBS 지구촌뉴스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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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여름 밤 해수욕장이 술판으로 변하고, 여기저기 폭죽 소리까지 터지면서 다른 피서객들의 눈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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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미국에서는 산에 사는 곰이 민가로 내려와 수영장을 차지하는 진풍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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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스크바를 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도 러시아 본토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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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중국은 안전성이 의심된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허위 정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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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정부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에서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였죠. 경찰의 1차 수사 종결권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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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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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 낳아 키우는 것 만큼 쉽지 않은 것이 '간병'입니다. 도와줄 사람을 구하기도 어려운데다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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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실제로 아이 낳아 키우는 엄마, 아빠들 반응은 어떨까요? 환경이나 인식이 안 바뀌면 결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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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울음 소리 듣기 어려운 이유가 뭔지, 뜯어 보면 일하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힘든 구조나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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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는 직원이 5명이 안되는 작은 사업장에서도 보장해야 하는 노동자의 권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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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싸고 여야는 오늘(31일)도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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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동관 전 대통령실 특보가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되자 언론, 시민 단체들은 방송 장악을 멈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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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신림동에서 이른바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피의자 조선. 신상 공개 결정 후, 경찰은 이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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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송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상래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장의 인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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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있기 전날 김영환 충북지사의 행적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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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종자를 찾다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 관련 소식입니다. 사고가 있기 이틀 전, 소방 당국이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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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일)은 오늘(31일)보다 더 덥다는데, 온열질환이 얼마나 위험한지, 예방법은 무엇인지, 박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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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남은 여름은 어떻게 날지,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에다 태풍도 올라온다는데 이세흠 기상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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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지역에은 폭염까지 더해져 이재민들 고통이 큽니다. 머물 곳이 마땅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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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 무더위와 소나기에 고생한 분들 많을 겁니다. 요 며칠 덥다는 표현만으로는 턱없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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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 뿐 아니라 이미 입주가 끝난 아파트까지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제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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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뿐만 아닙니다. 최근 5년 동안 LH의 용역 계약을 확인해봤습니다.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 LH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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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위에 탈 없이 보내셨습니까? 7월의 마지막 날, 9시 뉴습니다. KBS는 그동안 보 없이 기둥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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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본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 아마미 제도가 태풍의 영향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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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여름 휴가철 폭염으로 인해 여행에 차질을 빚은 사람들을 위해 미국의 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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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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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해군의 두 번째 항공모함 산둥함이 최근 해상 훈련을 했고, 4월에 이어 조만간 서태평양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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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에도 소비가 부진한 탓에 경제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인데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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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일요일 밤, 미국 시카고에서 흑인 10대 수백 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집단 난동을 피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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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지구촌을 달구고 있는 올 여름 폭염은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노동자들에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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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곡물 협정’ 종료 위기…우크라, 다뉴브강 수출 확대 검토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종료를 이틀 남긴 15일(현지시각)까지 러시아가 연장 의사를 밝히지 않아, 이 에 따른 곡물 수출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우크라이나는 협정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유럽의 주요 하천인 다뉴브강을 통한 수출량을 대폭 늘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1일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곡물 협정 관련 편지에 대해 러시아쪽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 편지에서 러시아 농업은행이 국제 자금 결제 전용 자회사를 만들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과 연결하는 걸 조건으로 흑해 협정을 연장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14일 “논의가 이뤄지기는 했다. (메시지 서비스) 왓츠앱을 통해 메시지를 보냈고, (또 다른 메시지 서비스인) 시그널을 통해서도 메시지를 교환했다”며 “우리는 여전히 편지에 대한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15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곡물 협정을 연장할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곡물과 비료 수출에 가해지고 있는 제재를 중단하라는 요구가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크렘린(러시아 대통령궁)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곡물 협정의 목표 중 하나인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곡물 공급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유엔과 튀르키예(터키)의 중재로 지난해 7월22일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보장하기 위한 협정을 맺었다. 이 협정은 이후 3차례 연장됐고, 세번째 연장된 협정의 시한은 17일이다. 러시아는 협정을 연장할 때마다 러시아와 유엔이 합의한 러시아산 곡물·비료 수출 촉진안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려왔다.
우크라이나는 협정이 연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현재 검토 중인 가장 유력한 안은 동유럽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다뉴브강을 통해 곡물 수출을 확대하는 안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곡물협회의 미콜라 고르바초프 회장은 현재 다뉴브강을 통해 한달에 200만t의 곡물을 수출하고 있는데, 수출 물량을 400만t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량은 지난해 10월 420만t으로 최고치에 달했다가 꾸준히 줄면서 지난달에는 200만t에 그쳤다.
신기섭 선임기자 marish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