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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경제 + 챗GPT, 목회자는 어떻게 사용할까?(목회자용)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미래학자 최윤식의 2020년 한국경제 예측!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한국과 세계경제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이슈 해설!

- 트럼프 재선 가능성 높다.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 미국 연준의 2020년 기준금리 정책을 예측한다.

- 중국과 한국, 2020년 내수 시장의 위기에 빠진다.

한국의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저자는 앞으로 우리에게 충격을 줄 미국 주식시장 대조정, 중국의 금융위기, 한국의 금융 위기라는 3대 위기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현재 저자는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 전체 10단계 위기 진행 분류 기준에서 2019년 말 현재 미국 주식시장 대조정과 중국의 금융위기는 3단계, 한국의 금융위기는 4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이런 큰 틀의 인식을 바탕으로 2020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방향을 좌우할 핵심이슈를 선정해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경제를 전망한다. 그 중요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

2019년 연준이 취한 세 번의 기준금리 인하는 ‘단기적 조정’을 목표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전쟁이나 중국의 금융위기 발발 같은 큰 충격만 없다면 연준은 6~12개월 후에 다시 기준금리 인상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1995년과 1999년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1995년은 자연스러운 경기순환사이클 상의 경기 하락으로, 1999년은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이 높아졌을 때였다. 이때 연준은 각각 3차례에 걸쳐, 75bp(1bp=0.01%)씩 금리를 낮춰 경기 침체를 피한 후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했다. 2019~2020년에도 연준은 같은 의사결정 기준을 갖고 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2020년은 미국의 소비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이벤트로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2016년 선거에서 모두 7조원이 넘는 선거자금이 쓰였을 정도도 미국 대통령선거는 막대한 돈을 뿌리는 행사다. 더욱이 트럼프는 중산층의 추가 감세나 대규모 인프라투자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유로 금융위기 와중에서 치른 2008년 미 대선을 제외하면 대선 본선 기간(2~4분기)에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호전되었고 인플레이션율도 상승했다.

다.

중국〉

2020년 중국은 위기 요인을 통제하며 버틸 수 있다. 경제성장률이 6%를 깨고 5%대로 내려와도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큰 나라이며, 돈을 더 풀어 몇 년 더 위기 요인을 통제할 금융과 재정 여력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덕분에 외국 자본의 중국시장 탈출도 연기되었다.

한국〉

2020년은 한국경제의 이상징후가 계속 심화하는 해가 될 것이다. OECD 경기전행지쑤, 기업신뢰지수 등 모든 지표에서 OECD 35개국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과 다른 점은 그동안은 제조업 위기가 화두였다면 2020년은 내수 소비시장의 침체와 위기가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다. 내수시장에 크게 영향을 받는 업종이나 기업이라면 2020년이 가장 큰 위기의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목차

  • 들어가는 말: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3대 위기, 2020년은 어떻게 될까?
  • Part 1 2020 세계경제, 복합 위기 지속된다
  • 미국, 중국, EU, 일본, 신흥국 등 세계경제의 흐름을 예측하고 2020년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를 분석한다.
  • Part 2 2020 한국경제, 소비 침체 두드러진다
  • 갈수록 나빠지는 경제지표, 한국경제는 어느 단계에 와있는지 분석하고, 2020년에 특히 경계해야 할 심각한 소비 침체를 비롯한 위기의 요인을 진단한다.
  • 미주

책 속으로

2020년 미국의 소비 심리 추세에 영향을 줄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가 바로 대통령선거이다. 미국 대통령선거는 합법적으로 막대한 돈을 뿌리는 정치 행사다. 클린턴과 트럼프가 맞붙은 2016년 미국 대선에 사용된 돈만 24억달러(약2조 8천억원)였고, 대선과 함께 치른 의회 선거 자금까지 포함하면 65억달러(약 7조 8천억원)이다. 그리고 선거에 이기기 위해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은 장밋빛 경제 청사진을 발표하며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중산층의 추가 감세나 뉴딜이라 불릴 정도의 대규모 인프라투자안을 발표할 가능성도 크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미국은 대선이 있는 해의 경제성장률이 그 이전 연도보다 좋았던 경우가 많다. 그림에서 보듯이 부동산 버블 붕괴로 인한 2008년의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선 본선 기간(2~4분기)에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호전되었다. 29-31쪽

미국의 통화정책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가 2020년 2~4분기라고 했다. 필자가 이 기간의 경제 지표를 중요하게 여기는 2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작년(2018년)부터 통화정책을 매우 큰 폭으로 조정했다. 시간을 두고 효과를 봐야 한다”는 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통화정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2020년 미국 대선의 본선 기간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미국은 대선본선 기간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이 전분기보다 좋았다. 인플레이션율도 상승했다. -55쪽

2020년 연준의 행보를 예측할 때 가장 유사한 참고 사례가 1995년과 1999년이다. 당시는 ‘전쟁, 부동산 버블 붕괴, 기술 버블 붕괴, 오일쇼크’ 등 세계경제에 대충격을 주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1995년은 자연스러운 경기순환 사이클 상의 경기 하락으로, 1999년은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이 높아졌을 때였다. 이들 시기에 연준은 각각 3차례에 걸쳐, 75bp(1bp=0.01%)씩 금리를 낮춰 경기 침체를 피한 후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했다. 2019~2020년에도 연준은 같은 의사결정 기준을 갖고 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61-62쪽

특히 2019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소비 침체’가 심화할 것이라는 점이다. 2019년은 제조업 위기, 제조업 경기의 침체가 1년 내내 화두였다. 2020년은 내수 소비시장의 침체와 위기가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다. 왜 그럴까? 제조업이 위기에 빠지면 고용이 줄고 임금이 낮아진다. 이는 시차를 두고 소비의 침체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2019년에 국내외를 강타한 제조업 위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2020년에는 그 여파가 소비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2020년에도 경기가 획기적으로 좋아질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내수 소비시장에 영향을 받는 업종이나 기업이라면 2020년이 가장 큰 위기의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 - 90쪽

 

챗GPT, 목회자는 어떻게 사용할까?(목회자용)


목회자를 위한 완벽한 챗GPT 가이드

빠르고 똑똑한 챗GPT로

맞춤형 목회 비서 만들기!

“인공지능이 목회자의 역할을 한다?”

논란과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챗GPT 설명서

혜성과 같이 등장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챗GPT.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역할이 목회자의 영역도 대체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정말 인공지능이 성도들에게 설교하고 목양하는 날이 올까?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한 공학도 출신의 저자는 이에 대해 과장된 우려라고 답한다. 인공지능은 도구일 뿐, 완벽한 설교문을 작성하지 못하며 설교의 중심은 여전히 목회자의 신앙과 통찰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빠르고 똑똑한 챗GPT를 기능적으로만 잘 사용한다면, 목회자의 업무 과중을 줄여 오히려 목회자가 본질적인 사역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최초의 ‘챗GPT 교회 사용 매뉴얼’로서, 챗GPT로 주일학교 보조교사를 만드는 『챗GPT, 주일학교는 어ᄄᅠᇂ게 사용할까?』에 이은 목회자용 설명서이다. 저자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연구를 마친 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M.div와 Th.M을 수료한 목회자이다. 인공지능에 전문가인 동시에 챗GPT 사용의 신학적, 윤리적 쟁점과 사역 현장의 필요까지 모두 이해하는 적임자이다. 정보의 사실성을 파악하거나 오류를 살피는 등 챗GPT를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앞으로의 큰 흐름이자 똑똑한 도구가 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마음을 열어보라고 당부한다. 늘 새로운 곳에 기회가 있기 때문이며, 목회자가 먼저 알고 올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이단과 같은 잘못된 곳에 악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날의 검과 같은 인공지능을 선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또한 목회자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필요를 위해서라도 이 편리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챗GPT를 사용해 보아야 한다. 챗GPT에 무관심했던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시도해 봤지만 적용까지는 이르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가장 친절하고 유용한 교회 적용 설명서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서경원

종교단체기관인

미래 기술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했다. 숭실대학교 컴퓨터 과학과(Computer Science)를 졸업하고 이후 동일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를 연구했다. 총신신학대학원에서 M.div와 Th.M을 이수했다. 현재 미래목회전략연구소의 대표로 활동하며 미래 목회 환경에 대응하여 교회 리더들이 더욱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 학자 최윤식 박사의 지도 아래 8년 동안 미래학을 공부하고 연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래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을 훈련했다.

최근 5년 동안은 인공지능 기술에 집중해 연구하면서 3년 간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기도 했다. 농산물 가격 예측, 시계열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가 예측, 언어 학습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연구되었던 인공지능은 사회와, 그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 단순히 기술만을 이해하는 것으로는 세상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기에 저자는 사회와 기술, 그리고 사람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연구한다. 인공지능을 연구하면서 교회 리더들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감수 최윤식

미래학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PROFESSIONAL FUTURIST). 미국의 권위 있는 미래학 정규과정인 휴스턴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미래학부에서 학위를 받았다. 피터 비숍(세계미래학회 및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창립이사)과 크리스토퍼 존스(전 세계미래학회 사무총장), 웬디 슐츠(전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회장) 등 미래학의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미래학, 경영학, 철학, 윤리학, 신학을 공부한 그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의 몰락이 거론될 때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과 새로운 부흥에 대한 예측을 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을 비롯한 패권전쟁 발발과 2020년 미국 주식시장 대폭락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일찍이, 한국 기업의 위기 및 한국 경제의 장기 저성장 가능성(한국판 ‘잃어버린 20년’)에 대한 경고를 비롯해서, ‘신흥국의 2단계 금융위기 가능성’ ‘북미 핵협상 위기’ ‘한국의 2차 금융위기 가능성’ ‘중국의 1차 금융위기 가능성’ 등 아시아에서 일어날 다양한 미래 위기 가능성을 예측하여 한국의 리더들에게 큰 통찰을 주었다. 그의 미래 연구 분야는 폭넓다. 국가와 전 인류 단위의 위기와 기회는 물론이고,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및 로봇, 나노 및 바이오, 미래 제조업 혁명, 우주 기술, 미래 인간 등 미래의 기술과 산업 방향, 그에 따른 미래 비즈니스 전쟁을 구체적으로 예측한 시나리오도 발표해 다가오는 미래 기회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공지능 연구를 목적으로 한 스타트업 인텔리전시(IntelligenSee Inc.)를 미국에서 설립했고, 캘리포니아에서 미래학 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DMC연구소 자문교수,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 미래연구원 원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APF) 이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개인과 기업과 우리 사회가 현실을 통찰하고, 더 나은 미래, 바람직한 미래를 창조해갈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미래 예측 능력을 발휘하고 미래 전략을 지원하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미국, 한국, 중국 등을 오가며 미래 예측 기법, 미래 전략 경영, 미래 모니터링, 워-게임, 시스템 사고 등을 바탕으로 정부기관과 국내외 대기업, 비영리단체, 그리고 개인을 대상으로 미래와 관련된 예측, 자문,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총 50여 권의 책을 출간할 정도로 왕성한 연구 및 저술 활동도 하고 있다. 그의 대표적 미래예측서인 《2030 대담한 미래 1, 2》 《제4의 물결이 온다》 《앞으로 5년 미중전쟁 시나리오》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부자의 시간》 《Futures Report》 등은 한국에서 경영자와 각 분야의 리더를 비롯한 다양한 독자층에게 큰 사랑을 받아 널리 읽히고 있다. 《2030년 부의 미래지도》 《2020 부의 전쟁 in Asia》 등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출판되었으며, 특히 《2020년 부의 미래지도》는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아들 쌍둥이를 포함한 네 아들의 아빠다. 다섯 남자와 한 여자가 함께 만들어갈 가슴 뛰는 미래를 상상하는 즐거움은 그가 가진 또 다른 삶의 원동력이다. -유튜브: 최윤식, 최현석 TV

목차

  • 추천사 ㆍ 4
  • 들어가는 글 ㆍ 8
  • PART 1. 챗GPT란 무엇인가?
  • LESSON 01 챗GPT의 등장: AI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ㆍ 18
  • LESSON_02 챗GPT라고 해서 만능은 아니다 ㆍ 26
  • LESSON_03 챗GPT, 이렇게 시작하자 ㆍ 36
  • LESSON_04 챗GPT가 가져온 지식 획득의 변화 ㆍ 42
  • PART 2. 더 좋은 설교를 위한 준비
  • LESSON_01 기능적 측면에서 챗GPT 활용하기 ㆍ 52
  • LESSON_02 깊이 있는 설교를 위한 연구 ㆍ 64
  • LESSON_03 설교 텍스트 분석 및 변형하기 ㆍ 98
  • LESSON_04 상황별 맞춤 설교 준비하기 ㆍ 122
  • PART 3. 이미지 작업 비서 만들기
  • LESSON_01 단계별 이미지 생성 AI 소개 ㆍ 140
  • LESSON_02 문맥에 맞는 이미지 생성하기 ㆍ 152
  • PART 4. 목회 행정 비서 만들기
  • LESSON_01 데이터를 통한 목회 재정 분석 및 예측 ㆍ 172
  • PART 5. 플러그인(plugin) 및 응용 프로그램
  • WolfRam: 수학 계산과 데이터 검색이 가능해지다 ㆍ 192
  • VoxScript: 긴 동영상을 빠르게 요약하고 싶다면 ㆍ 194
  • Windows 11 copilot: 코파일럿이라는 인공지능 비서 ㆍ 196
  • Adobe Firefly: 어도비 사용을 더 똑똑하게 ㆍ 197
  • AI가 포토샵 안으로 들어오다: 포토샵의 진화 ㆍ 202
  • PART 6. 실전 프롬프트 100+
  • 글 작성을 위한 프롬프트 ㆍ 206
  • 성경공부를 위한 프롬프트 ㆍ 207
  • 성경 원문 공부를 위한 프롬프트 ㆍ 208
  • 성경 본문 배경 연구를 위한 프롬프트 ㆍ 209
  • 성경 본문 분석을 위한 프롬프트 ㆍ 210
  • 설교문 분석을 위한 프롬프트 ㆍ 212
  • 맞춤형 설교 준비를 위한 프롬프트 ㆍ 213
  • 설교 후속 작업을 위한 프롬프트 ㆍ 214
  • 설교문 첨삭을 위한 프롬프트 ㆍ 216
  • 목회용 블로그 작성을 위한 프롬프트 ㆍ 217
  • 신앙적인 나눔을 위한 프롬프트 ㆍ 218
  • 새 달을 시작하는 인사말을 위한 프롬프트 ㆍ 219
  • 〈부록〉 미래 준비를 위한 실전 프롬프트
  • 주 ㆍ 229

추천사

  • 최윤식 (미래학자,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 이 책은 시간과 재정적 제약으로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교회 목사와 교사들에게 희망이 될 만한, 놀라운 기술을 쉽게 가르쳐 주는 탁월한 안내서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목회와 교회 교육의 영역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동시에, 기술을 통해 전도와 선교의 경계를 넓혀 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기술의 힘을 이용해 복잡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다가갈 방법을 배워야 하는 거스를 수 없는 기술의 시대에 서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필요성에 대한 답을 제공하며, 한국교회의 사역을 한 단계 더 나아가게 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 이 책은 단순히 기술의 수준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교회의 설교, 교육, 행정, 심방 및 상담 등의 주요한 요소들을 재정의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혁신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책이 있으면 사역의 가능성은 무한해집니다. 더 이상 주저하지 마십시오. 이 책이 여러분의 목회와 교육에 새로운 차원의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 김현중 (맑은샘광천교회 담임목사)
  • 저자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이후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가 된 분입니다. 그러기에 그의 챗GPT에 대한 이해는 누구보다도 빠르고 정확합니다. 개념 이해뿐만 아니라 구체적이며, 전문적인 영역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무엇보다도 신학적, 목회적 고민을 이미 거치고 나온 책이니 활용에 있어 안심하고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목회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목회자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챗GPT의 등장은 인류 역사에 굉장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충격은 본인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든지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든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또한 미칠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챗GPT 매뉴얼 북이 나온다는 것은 실로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행착오를 줄여 갈 수 있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충분한 가이
  • 드를 줍니다. 저 역시 저자와 함께 챗GPT 활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그것을 활용해 설교나 목회를 준비하면서 좋은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도움은 설교와 목회의 단순 작업을 줄여 줌으로써 목회자가 영적인 부분에 대해 하나님 앞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 이어령 교수는 “AI는 말과 같다. 사람은 말과 경주하는 것이 아닌, 말등에 타서 말을 통제하고 원하는 곳으로 타고 가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때로 사람들은 AI와 경쟁하려는 자세를 취하지만, 그러한 자세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AI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AI의 등에 타서 통제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타고 가야 합니다. 챗GPT 시대에 지능적인 영역을 인공지능이 대체하면, 지능과 기술의 평등이 이루어지고, 도리어 기독교가 이야기하는 사랑과 배려, 생명 등 인간적인 가치가 주목받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챗GPT에 대한 이 책은 우리를 레드오션이 아니라 블루오션으로 인도해 줍니다.
  • 앞으로 저자는 이 책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책을 만들어 설교자인 목회자들에게 조금 더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해 갈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목회자이며, 출간이기에 이렇게 추천사를 쓰는 것이 기쁨이며 감사입니다.
  • 양승훈 (목회전수연구원 Initiated Institute 대표)
  • 목회 현장에서 챗GPT의 활용을 통해 더 나은 사역과 메시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필독서입니다. 강단에서의 통찰력과 상상력의 향상, 그리고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의 깊이를 추구하는 목회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좋은 질문은 항상 좋은 답을 이끌어 낸다고 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좋은 질문을 통해 효과적인 해답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 이성표 (신도봉교회 담임목사)
  • 저자의 수고를 통해 목회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입문서가 발간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챗GPT가 최근 화제가 되었지만 생성형 AI는 이미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며 일의 방식을 바꾸고 생산성과 효율에 충격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우려도 많지만 기대도 여전히 공존하고 있습니다.
  • 이 책은 챗GPT를 중심으로 목회 현장에서 생성형 AI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제안하고, 그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된 매뉴얼급의 입문서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이 책이 유용한 이유는 그동안 생성형 AI를 처음 사용하는 목회자들이 챗GPT에 대한 화제성에 때문에 흥미를 가지고 몇 번 사용해 보기는 했으나, 텅 빈 입력창에 무엇을 어떻게 질문해야 할지 훈련되지 않아 포기하곤 했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질문을 해 보다가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거나 아주 제한적인 용도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성형 AI는 해당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논리, 분석과 신속한 기획 및 제안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러한 인공지능을 비서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글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프롬프트 작성 개념과 능력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고액을 수령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신종 유망 직업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서경원 목사님은 신학 이전에 공학도로서 기술 이해와 설명에 은사를 가지고 계시고, 또한 신학 훈련을 깊이 하신 분으로서 챗GPT를 활용할 때 관건이 되는 프롬프트 작성에 목회자들이 사용해야 할 용어와 방법을 알려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 챗GPT와 여타 생성형 AI들은 사용자의 사고력과 지성, 심지어 인격에 따라 활용 범위와 수준, 윤리성이 달라집니다. 저는 저자에게 기초적인 차원이지만 생성형 AI를 기술적으로 활용하고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목회자들이 사용하기에 이 책보다 더 상세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은 없다고 봅니다. 이 책을 사용해서 그대로 따라해 보고 마지막 부록에 나와 있는 프롬프트들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생성형 AI가 사역자 홀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는 사역 현장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 유용함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기쁘고 강력하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 속으로

만약 목회자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누가 이 양날의 검을 먼저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답은 ‘이단’일 것입니다. 이단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그럴듯한 글, 이미지, 동영상을 만들어 내는데, 그들의 정보는 판단력이나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과 신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선제적으로 ‘선한 정보’를 생성해야 합니다. 챗GPT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윤리적 논란 기준을 설정해야 합니다. 이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며, 목회자는 반드시 기술과 윤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_‘챗GPT, 논란의 중심에 서다’, p. 23

〈더미션〉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다행히 챗GPT에 대한 목회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조사를 보면, 목회자 중 47%가 챗GPT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고, 이는 일반 국민의 사용 경험률인 36%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들 중 52%가 만족하였고, 15%가 불만족했지만, 대체로 챗GPT에 높은 신뢰도를 보였습니다. 81%의 목회자가 챗GPT의 답변을 ‘신뢰한다’라고 응답해 GPT에 대한 목회자들의 관심이 유의미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챗GPT를 활용하면서 윤리적 문제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설교 준비에 챗GPT가 활용될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 목회자 중 79%였지만, 실제로 적극 활용하려는 응답자는 46%에 불과했습니다. _‘챗GPT, 목회자의 관심도 뜨겁다’, p. 72

Q.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5개의 아침 메시지를 준비하고 싶습니다.

본문을 추천해 주되, 표로 작성해 주세요.

항목들은 번호, 본문, 성경 출처 구절-10자, 키워드 3개, 관련 구절 3개로 해 주세요.

‘구절’ 부분은 10글자로 나타내 주세요.” _‘더 좋은 묵상을 위한 챗GPT 사용 방법’, p. 56

Q. 고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를 학습했나요?

A. 예, 고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를 학습했습니다. 저는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를 포함하여 방대한 텍스트와 코드 데이터 세트로 학습되었습니다. 저는 이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그중 하나는 텍스트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저는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를 토대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의 요점을 요약할 수도 있습니다.” _‘설교문 분석하기’, p. 104

Q. 옥한흠, 스펄전, 팀 켈러, 그리고 존 파이퍼 목사님의 설교 스타일을 비교해 주세요.

1. 어조, 언어, 초점, 핵심어, 구조, 스타일, 접근 방식, 메시지, 차이점

2. 뻔하고 일반적인 것을 제외해 주시고,

3. 특색 있고 실질적인 표현, 자주 쓰는 단어, 문장의 톤과 매너, 설득 방식 등을 차이점 중심으로 비교해 주세요. _‘유명한 설교자 스타일로 바꾸기’, p. 106

A. 아브라함 아저씨의 마음이 아주 아팠어요. ‘내가 얼마나 소중하게 키운 아들인데, 왜 이렇게 데려가려고 하시는 거지? 그럼 왜 처음에 아들을 주신 거죠? 어떻게 이렇게 슬프게 하실 수 있어요?’라고 생각했어요.

(…) 그런데, 진실이 눈에 보여요. “하나님이 마련하실 거야.” 그렇죠. 아브라함 아저씨의 고민

의 결론은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이끌어 오셨다는 거예요. 아내인 사라 아주머니를 빼앗겼던 위급한 순간에도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이셨어요. 그분이 이끌었을 때 한 번도 잘못된 것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해가 안 가고 납득할 수 없어도 지금 이 길을 가는 거예요. 그렇게 아브라함 아저씨는 하나님을 믿고, 아무리 힘들어도 앞으로 나아갔어요. _‘어린이 맞춤 설교문으로 변환하기’, pp. 114-115

원래의 이미지는 요나가 배로 도망 중인데 이미 풍랑을 만나 곧 던져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피하기 위해 배에 막 오른 것으로 수정해 보겠습니다. 수정하고 싶은 내용의 프롬프트를 넣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요나가 배 위에 있는 모습, 다시스가 멀리 보인다”로 바꾸어 봅니다. _‘이미지 수정하기’, p. 166

Q. 내년에 50대 이상인 베이비부머 세대 성도의 30%가 은퇴할 때, 헌금이 얼마나 줄어들까요?

A. 내년에 50대 이상 성도가 30% 이상 은퇴할 때 올해 약 2억 2,700만 원에서 줄어드는 헌금은 4,410만 원입니다. _‘사회 변화에 따른 재정 감소 예측하기’, p. 179

운영체제에 AI Copilot이 도입되면 챗GPT 플러그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출장 계획을 세우고 호텔 추천을 받아 결제를 완료하는 과정을 모두 Copilot이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장보기를 위한 목록을 작성하고 Copilot에게 전달하면,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주문과 배송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_‘플러그인 및 응용프로그램’, pp. 196-197

출판사 서평

설교 자료 준비에서 교회 주보 만들기까지…

더 깊은 설교와 좋은 목양을 가능하게 하는

챗GPT 사용법 A to Z!

목회자의 본질은 설교와 성도를 돌보는 목양에 있지만 많은 목회자가 바쁜 업무와 일상에 쫓긴다. 단순 업무를 똑똑한 인공지능 비서에게 맡긴다면 목회자는 기도와 묵상, 심방 등 좀 더 본질적인 사역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성경 본문의 역사적 배경, 단어의 사전적 정보나 원문의 의미 해석 등 설교 준비에 필요한 자료를 찾는 일은 챗GPT에 요청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기존의 다른 목회자의 설교문을 찾아 비교하는 일도 가능하다. 대상 연령에 맞춰 설교문을 다듬거나, 장례식이나 결혼식 혹은 절기 설교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설교문을 가지고 나눔 질문과 성경공부 자료를 만들 수도 있으며, 주보 만들기, 이미지 자료 찾기, 목회 재정 등의 행정 관리에서도 챗GPT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기능적 측면에서 챗GPT를 적극 활용한다면 바쁜 목회의 큰 도움이 되는 목회 비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 프롬프트 예시

“로마서를 깊게 이해하기 위해, 이 서신이 쓰인 로마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에 대해 알려 주세요.”

“히브리어 원문을 통해 창세기 1장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어떤 핵심적인 언어적 요소나 문법적 특성에 집중해야 할까요?”

“이번 주일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설교할 예정입니다. 이 주제에 대한 QT 자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어떤 성경 구절이나 주제를 추천해 줄 수 있을까요?”

“‘주님을 만나기 어려웠던 순간에 어떻게 믿음을 유지했는지 이야기하기’에 관한 글을 작성해 주세요.”

“교역자 사례비는 매년 5% 증가하고, 헌금은 매년 2% 증가한다면, 언제쯤 교회 재정이 바닥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