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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 '폴라', 전자약 첫 CES 혁신상 받아

 

 

와이브레인의 전자약 '폴라'가 CES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와이브레인 제공.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의 스트레스 전자약 ‘폴라’가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2 혁신상을 받았다.

와이브레인은 폴라가 CES2022 전기 및 제약 부문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CES는 매년 그해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시상하는 CES 혁신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브레인에 따르면 CES 혁신상에 전자약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라는 신경전기자극(TENS) 기술을 이용해 심신 안정과 근육 완화,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 전자약이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패치형태다. 독자 개발한 파형의 미세 전기자극을 이마에 줘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방식이다. 어깨, 팔, 다리, 허리 등에 부착해 쓸 수 있는 마사지 기능도 제공한다.

와이브레인은 폴라 외에도 자사가 개발한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정신과 진단시스템인 마인드스캔 및 편두통, 치매 등 다양한 전자약 제품의 라인업을 통해 정신과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약국’ 전문기업으로 콘셉트를 강화해갈 계획이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스트레스 전자약 폴라가 CES 2022 혁신상을 받은 것은 수요가 큰 미국 시장 진출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CES 혁신상을 계기로 미국의 다양한 파트너들에게 폴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파트너십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