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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종교의 구원

불교와 기독교, 하나님이 오신다

대환란, 어떻게 극복하는가?

 

 


불교 기독교의 결론은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온다는 것이며,

둘째는 좋은 세상이 오기전에 대환란이 온다는 것이며,

셋째는 그 대환란을 극복하는 구원의 법방을 제시하는 절대자가 온다는 것이다.

 

불교

 

· 그 때에 부처가 세상에 출현하리니 이름을‘미륵’이라 하리라. 「장아함전륜성왕경」【210쪽】

· 오는 세상에 미륵이 도솔천에서 내려오실 적에 큰 광명을 놓아 법계에 두루 비추며『화엄경』「입법계품」【212쪽】 

 · 이곳의 이름은 도솔타천이다. 이 하늘의 주님은‘미륵’이라 부르니 네가 마땅히 귀의할지니라. 『미륵상생경』【212쪽】 

· 이 미륵께서 미래의 세상에 있어서 마땅히 중생들을 위하여 크게 귀의할 곳을 이루실 것이니, 미륵부처님에게 귀의하는 자가 있으면 마땅히 알리라. 『미륵하생경』【215쪽】 

 

불교의 최종결론은 말법시대에는 미래의 부처요, 구원의 부처요, 희망의 부처인 미륵부처님이 출세하시어인류를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석가부처는 자신의 뛰어난 제자인 대가섭 비구, 군도발탄 비구, 빈두로비구, 라운 비구 이 네 명에게 지금 열반에 들지 말고, 말법시대 미륵부처님의 시대에 다시 태어나 그때 미륵님의 도를 받으라고 했다.

 

기독교

 

·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태복음」24:36 【259쪽】 

 No one knows about that day or hour, not even the angels in heaven, nor the Son, but only the Father.

 

 ·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요한복음」5장 43절【260쪽】

 

 I have come in my Father’s name, and you do not accept me; but if someone else comes in his own name, you will accept him.

 

 ·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요 오메가요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하시더라. 「요한계시록」1:18 【260쪽】

 

 “I am the Alpha and the Omega,”Says the Lord God,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the Almighty.”

 

 ·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요한계시록」20:11 【254쪽】

 

 Then I saw a great white throne and him who was seated on it. Earth and sky fled from his presence, and there ws no place for them.

 

 기독교 구원론의 총결론은 하나님이다.

 

 예수는 자신은 성부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일 뿐, 신약성서 어디를 봐도 예수 스스로 자신이 하느님이라고 외친 구절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오히려 대환란 때에는 아버지인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오시니 그 분을 영접하라고 증거하고 있다.

 

 또한「요한계시록」을 보면 요한은 백보좌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통치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성경, 불경-대환란 후 지상을 천국으로 만들 구원자가 온다

[ 불교 ]

 

"해·별의 운행이 일정치 않아 온 땅은 모두 진동하고 … 전염병이 많아지고 … 세간에는 부처의 법이 다시없고, 계율과 모든 경전 죄다 남아 있지 않으리. … 그 당시 허공으로부터 큰 소리 내어 온 땅 진동하자, 허공과 땅 두루 흔들리기가 마치 물 위의 수레바퀴 같고, 모든 성벽 부서지고 집이란 집은 다무너져 버린다.… 모든 우물·샘·못도 죄다 한꺼번에 고갈되고, 땅이란 땅은 다 황폐되고 … 사방이다 가뭄에 시달려 온갖 나쁜 징조가 나타나며 … ."『월장경』

 
"큰 기근겁, 큰 질병겁, 큰 도병겁(刀兵劫)의 이른바 삼재가 일어나며 인종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하는데..『미륵성전』
 

[ 기독교 ]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 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요한계시록」6:13

 

 

"높은 곳의 창은 열리고 대지의 밑부분은 울려 흔들리고 … 땅은 찢겨져 나가고 … 땅은 취한 자처럼 어지럽게 흔들리고 …." 「이사야」24:18∼2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마태복음」24:2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 불붙는 큰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요한계시록」8:7∼10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요한계시록」16:18∼20

 

 

‘해와 달의 운행이 일정치 않다니, 하늘에서 별들이 떨어진다니?’이게 무슨 말일까? 별이 지구보다 훨씬 더 큰데, 별이 떨어지면 지구가 과연 온전할 수 있을까?

 

지축 정립 현상을 묘사한 것으로서, 그 때 밤하늘을 바라보면 어떻게 될까? 달이 술 취한것처럼 흔들리고, 지평선 너머로 별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성경이나 불경에도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있는 지축정립, 이것은 모든 예언가들의 공통점이자, 과학의 결과물인 것이다.

 

불경과 성경은 앞으로 다가올 일을 어떻게 극복한다고 했을까? 물론 종교적인 관점에서 접근했겠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계속 찾아보도록 하자.

 

 


[ 불교 ]

 

"그 때에 부처가 세상에 출현하리니 이름을‘미륵’이라 하리라." 「장아함전륜성왕경」

"오는 세상에 미륵이 도솔천에서 내려오실 적에 큰 광명을 놓아 법계에 두루 비추며..." 『화엄경』「입법계품」

"이곳의 이름은 도솔타천이다. 이 하늘의 주님은‘미륵’이라 부르니 네가 마땅히 귀의할지니라." 『미륵상생경』
 

"이 미륵께서 미래의 세상에 있어서 마땅히 중생들을 위하여 크게 귀의할 곳을 이루실 것이니, 미륵부처님에게 귀의하는 자가 있으면 마땅히 알리라." 『미륵하생경』
 
석가부처가 열반에 들기 직전 자신의 뛰어난 제자인 대가섭 비구, 군도발탄 비구, 빈두로비구, 라운 비구 이 네 명에게 명해, 너희는 내 도를 받들어 지금 열반에 들지 말고, 말법시대 미륵부처의 시대에 다시 태어나 그때 미륵의 도를 받으라는 말을 한다.

 

구원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 기독교 ]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태복음」24:36
No one knows about that day or hour, not even the angels in heaven, nor the Son, but only the Father.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요한복음」5장 43절
I have come in my Father’s name, and you do not accept me; but if someone else comes in his own name, you will accept him.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요 오메가요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하시더라. 「요한계시록」1:18
“I am the Alpha and the Omega,”Says the Lord God,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the Almighty.”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요한계시록」20:11
Then I saw a great white throne and him who was seated on it. Earth and sky fled from his presence, and there ws no place for them.

종교적 관점으로 보면 믿음에 대한 강조가 많이 나오다 보니 한쪽으로 편협하게 바라볼수 있을 것이다.

일반 예언을 유심히 살펴보면 구원자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종교라는 껍질을 벗기고 바라본다면 그 관점은 동일할 것이라 본다.

성경에서 찾아보는 구원의 방법

로마서 1/17 이 복음 안에는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었으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3/23~24 모든 사람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대속(代贖)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느니라.

 

에베소서 1/4~5 하나님께서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기 이전에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분 앞에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어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신의 자녀로 입양할 것을 예정하셨으니

 

기독교에서는 "믿음"을 중시하며 그로 인하여 구원받을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을 읽다 보면 이에 반하는 여러 구절을 찾을 수 있다.

 

요한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하시니라.


마태 7/21~23 나에게 '주여, 주여' 하고 부르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되느니라.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아니하였으며, 주의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며, 또 주의 이름으로 많은 경의로운 일들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고 말하리니, 그 때 내가 그들에게 분명히 말하되 '나는 너희를 전혀 알지 못하니, 너희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하리라.

 

즉 성경은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제시한다. 또한 구원은 형식적인 믿음만으로 실행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신명기 5/32~33 그런즉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지켜 행하여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길로 걸을지니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또 잘되고 너희가 소유할 땅에서 너희 날들이 길리라.

 

말라키 2/9 그러므로 너희가 내 길을 따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편파적으로 지켰던 것처럼 나도 너희를 온 백성 앞에서 멸시 받고 천대 받게 하리라.

 

즉 믿음과 정도의 길을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사야 34/16 너희는 주의 책을 자세히 찾아 읽으라. 이들 중에는 하나도 부족한 것이 없고, 하나도 자기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나의 입으로 그것을 명령하였고, 그의 영이 그들을 모으셨음이라.

 

 

딤후 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누가 10/2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참으로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들이 적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추수의 주께 간구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말법시대에 미륵불이 출현한다.

 

사대성문의 전설

 

 

일찍이 석가모니는 말법시대에 인류구원의 도를 열어주시는 분을 미래의 완성 인간인 미록존불로 말씀하시며 유명한 "사대성문(四大聖門)의 전설"을 남겼다.

 

즉, 자신의 뛰어난 사대성문인 대가섭 비구, 군도발탄 비구, 빈두로 비구, 라운 비구 네 명에게 지금 나의 도로써 열반에 들지 말고 자신의 도맥이 멸하여 없어지게 되는 말법시대에 도에 들어 가라하였다. 다시 말하면 미륵부처님의 시대가 올 때 다시 태어나서 그때에 미륵님의 도를 받으라는 말씀이다.

 

"너희들은 입멸하지 말라. 내 불법이 다할 때까지 남은 후에 입멸하라. 마하가섭은 입멸하지 말고 미륵불의 출현을 기다려라.” <미륵하생경>

 

미륵님이 펼치실 지상 낙원의 세계가 구도자의 한을 그 얼마만큼 남김없이 풀어주길래, 석가불의 당대 수제자 대가섭조차 석존의 당부를 지켜 열반에 들기를 거부하고 미륵 성존께서 출세하시는 때를 갈망한 것일까? 그리고, 미륵부처님이 출세하신다는 말법시대는 과연 언제일까?

 

 

 

말법 시대

 

 

 미래에 대한 석가부처의 예언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은 월장경(月藏經)이다. <월장경>의「분포염부제품」을 보면 부처가 월장보살마하살에게 정법음몰(正法陰沒)의 예언을 전해주는 대목이 있다.  

 

분명히 알아라. 청정한사나이여. ...내가 사라진 뒤 5백 년까지는 그래도 모든 비구들이 나의 법에 있어서 해탈이 견고하려니와 다음 5백 년동안은 나의 바른법에 선정삼매만이 견고하게 머물 것 이며 그 다음 5백년 동안은 나의법에 있어서 탑이나 절을 많이 세우므로 견고히 머물 것 이고, 또 그 다음 5백 년동안은 나의 법에 있어서 힘싸움과 말다툼이 일어나 깨끗한 법은 없어지고 견고한것이 줄게 되리니 분명히 알아라. 청정한 사나이여 그뒤로 부터는 비록 수염과 머리를 깎고 몸에 가사를 입더라도 금계를 파괴하고 법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비구라는 이름을 붙일 뿐이리라. <월장경>

 

불교는 이 때를 특히 오탁악세(五濁惡世)라 하여 경고하고 있다. 석가의 불법이 정법과 상법을 거쳐, 불법이 무너지고 승려가 타락하는 말법시대가 되리라는 것을 3천년 전의 석가는 이렇게 적나라하게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 나 이제 오래지 않아 열반에 들고, 큰 지혜의 모든 성문도 나를 따라 다 열반하여 … 우리의 불법이 점차 무너지리라. 그 때엔 살아가기 위하여-먹고 살기 위하여 중이 되고, 삼승(三乘)을 기원하지 않고 후세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거짓말을 하고도 부끄럽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탐욕에다 명리를 추구하며 권력자에게 아부하고 타인을 질투하며, 학문 수행의 길에서 멀리 물러나고 선행도 하지 않으며, 낮에는 남의 욕을 하고 그것을 즐기며 밤에는 잘도 잔다.

 

경전을 안 읽고, 그 대신 흥미거리의 책자나 좋아하며, 불교의 계율을 어기고 부녀자와 희롱한다. 비속한 영업을 한다. 속인과 어울려 물건을 팔거나 논밭을 사유화한다.

 

또 남과 다투기를 잘하고, 덕망이 있는 스님과 학문이 높은 스님을 질투, 배척하며 자리를 같이하기를 싫어한다. 무례하고 몰상식한 말로 타인을 매도(罵倒)하고 속인의 악덕을 찬미하며 아첨한다.

 

이러한 자들이 나(석가)의 교시를 지켜야 할 절로 출가를 하니 그야말로 가짜이고, 도둑놈이며, 대악인인 것이다." <월장경>

 

 

 

 

석가모니 부처는 5백 년 마디로 불법이 점차 쇠퇴할 것 이라고 선언했다. 자신의 사후 1500년이 지나면 법란法亂)을 겪게 되고 파계 승가(僧伽)가 많이 출현하여, 정법이 음몰되고 말법(末法)시대가 도래 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정설을 따르면 갑인년(1974년)이 불기 3000년 이었으므로 올해(2003년)은 3030년이 되는셈이니 석가 입멸후 1500년 후부터 시작되는 말법시대도 이제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불교에서 전하는 구원의 소식은 무엇일까? 석가모니 부처가 제시한 말법시대의 희망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미래불이요, 구원의 부처요, 희망의 부처인 미륵부처님의 출세 소식이다.  

기독교 제3의 성경 보병궁 복음서가 전하는 구원

기독교 제3의 성경으로 알려진 [보병궁 복음서]에서, 지금의 인류는 어느 시대를 살고 있고, 어떤 시대가 다가오며, 그 때의 구원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독교 제3의 성경, 보병궁 복음서(成約聖書)
기독교의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외에 기독교 진리의 정수를 전하고 있는 제3의 경전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보병궁(寶 甁宮) 복음서』이다. 보병궁이라는 말의 유래는 서양의 고대 천문학(점성술)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대 천문학에 의하면 우리의 태양계는 멀리 떨어져 있는 또 다른 중심 태양의 주위를 회전하고 있으며, 그 일주(一周)기간은 약 2만 6천년이라고 한다. 그리고 태양이 도는 궤도 즉 황도대 (黃道帶)는 12궁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태양계가 12궁의 한 자리를 지나가는 시간은 약 2100년이 조금 넘는다고 한다.

이 시간대가 천도섭리 측정의 한 시대가 되는데, 이러한 시대 구분에 따르면 약 6000년 전 아담이 살던 시대는 태양이 금우궁(金牛宮)에 들어갔을 때이며, 4000여 년 전의 아브라함의 시대는 백양궁(白羊宮) 시대, 로마제국의 등장 즉 예수님이 탄생한 때는 쌍어궁(雙魚宮) 시대이고, 지금은 쌍어궁 시대를 마감하고 보병궁(寶甁宮)시대로 들어가려는 대전환기라고 한다.

즉 『보병궁 복음서』는 미래 보병궁 시대의 복음서라는 뜻인데, 이 복음서는 「리바이 도우링」목사(1844~1911)가 천상 영계의 기록인 <아카샤(akasha)- 우주심(宇宙心)의 기록>을 계시받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다. 이 복음서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 신약성서의 4대 복음서 내용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으며
둘째, 여기에 빠져 있는 예수의 12세부터 30세까지의 성장과정과 구도과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예수가 전한 ‘가르침의 진수’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보병궁 복음서는 『성약성서(成約聖書, 말씀이 이루어지는 시대의 복음서)』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발간되었다.

다음은, 좀더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보병궁 복음서의 서두 부분을 부분적으로 옮긴 것입니다.

보병궁 복음서의 서두 부분
본서의 완전한 이름은 '쌍어궁(雙魚宮)시대의 그리스도인 예수의 보병궁(寶甁宮)시대의 복음서(The Aquarian Age Gospel of Jesus The Christ of the Picean Age)'이다.

아마 독자들은 이에 대하여 많은 의문을 갖고 있을 것이라 보는데 예상되는 질문 가운데 몇가지를 추려서 답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1. 時代란 무엇인가?
2. 쌍어궁 시대란 무엇인가?
3. 보병궁 시대란 무엇인가?
4. 본서에 쓰여진 단어 그리스도(Christ)의 뜻은 무엇인가?
5. 나사렛 예수와 그리스도는 어떠한 관계인가?
6. 이 책을 전기(傳記)한 리바이 도우링은 누구인가?
7. 아카샤 기록이란 무엇인가?


1. 시대時代란 무엇인가?
천문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우리의 태양계는 수백만 마일 멀리 떨어져 있는 중심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으며, 그 일주기가 약 26,000년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 궤도를 황도대(黃 道帶)라 하며 이를 12궁으로 나누어 숫양자리(白羊宮), 황소자리(金牛宮), 쌍동이자리(雙子宮), 게자리(巨蟹宮), 사자자리(獅子宮), 처녀자리(處女宮), 천칭자리(天秤宮), 전갈자리(天?宮), 사수자리(人馬宮), 염소자리(磨?宮), 물병자리(寶甁宮), 물고기자리(雙魚宮)라고 흔히 일컫는다.

우리의 태양계가 이들 12궁중의 하나를 지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100년정도가 조금 넘게 걸린다고 한다.

이 시간이 한 시대, 또는 천도섭리(天道攝理)의 측정기준이 된다.

그리고 천문학자들이 소위 말하는 세차운동이라는 것 때문에 황도대의 12궁을 통과하는 태양의 운동은 위에 주어진 순서의 반대가 된다.

하나의 시대가 시작된 정확한 시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천문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들 의견의 다양한 이유를 열거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비판적인 학자들 사이에 인정되고 있는 바에 의하면 금우궁(金牛宮)시대가 시작된 아담의 시대에는 태양이 황소자리로 들어갔을 때이며, 아브라함은 태양이 숫양자리(白羊宮)로 들어간 백양궁시대에 살았다고 한다.

로마제국이 일어날 무렵, 태양은 물고기자리(雙魚宮)로 들어가 쌍어궁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초기에 나사렛 예수가 살았던 것이다.

2. 쌍어궁 시대란 무엇인가?
이 문제는 보다 깊은 사고를 요한다.

쌍어궁시대는 그리스도 섭리의 시대와 동일하며 물고기자리의 단어 'Pisces'는 물고기를 의미한다. 따리서 이 궁이 의미하는 것은 물이다. 그러므로 쌍어궁시대는 명백히 물고기와 물의 시대임이 틀림없다.

선구자 요한과 예수는 물의 세례의식을 도입 제정함으로써 그러한 제도적 의식이 모든 그리스도 교회와 예식의 형태에 이용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의식으로서 전해오고 있다. 물은 진정한 정화의 상징이다. 예수님 자신도 선구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기전에 '모든 사람들은 영혼을 깨끗하게 씻는 상징으로 세례를 받지 않으면 안되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물고기는 기독교의 상징이었다. 초기 그리스도 섭리시대에 물고기는 도처에서 기독교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디드론(Didron)은 그의 걸작 '기독교 도해연구(Christian Iconography)'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물고기는 일반적으로 고물(古物)연구가의 의견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이다...(중략).. 물고기는 특히 만찬용 식탁의 중앙에 있는 둥근접시 부분에 영구적으로 새겨져 보여지고 있으며 연회에 쓰여지는 빵이나 칼 또는 컵 등에서도 보여진다.'

테툴리안(Tertullian)이 쓴 기록중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귀절을 찾아 볼 수 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라는 거대한 물고기 안에 들어 있는 조그마한 물고기들이다.'

쌍어궁시대에 속했던 지난 2천년간은 확실히 물의 시대였다고 할 수 있으며 그 물이라는 원소의 많은 용법이 강조되어 왔었다.

또한 바다, 호수, 하천의 항해는 인류에게 고도의 효율적인 용도를 제공해 주었다.

3. 보병궁시대란 무엇인가?
이제 인류는 바야흐로 쌍어궁시대와 보병궁시대의 교차점(夏秋交叉期)인 최첨단에 서 있다.

보병궁은 공기의 상징이며 그러한 시대는 이미 공기, 전기, 자기 등의 놀랄만한 발명으로 인하여 주의가 환기된 바 있다.

인간은 마치 바닷속을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와 같이 공중을 날아다니며 자신들의 생각을 빛의 속도로 세상에 선회시키고 있다.

물병자리(보병궁)인 Aquarius란 단어는 물을 의미하는 라틴어 Aqua에서 파생된 것이다.

하지만 Aquarius는 '물을 나르는 사람'으로서 황도대의 12궁 가운데의 11번째 궁을 가르키는 별자리의 상징으로 물주전자를 오른손에 들고 나르는 사람이란 뜻이다.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속에서 보병궁시대의 시작을 언급한 적이 있다.

' 그 때 물병을 든 사람이 하늘 한 모퉁이를 걷고, 사람의 아들의 표시와 해인(海印)이 동녘 하늘에 나타나리라. 이 때 현명한 사람은 머리를 들고 세상의 구원이 임박해 왔음을 알게 되리라 (본서-성약성서- 157 : 29, 30)'

보병궁시대는 탁월한 영적인 시대(가 될 것)이며 이제 바야흐로 예수님께서 세상에 베푼 위대한 가르침이 영적인 면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되어 영적인 자각이 진보된 단계로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예수그리스도의 보병궁(또는 정신적인) 복음서라고 불리워지는 것은 타당한 일이다.

7. 아카샤 기록이란 무엇인가?

아카샤란 싼스크리트어로 '제 1의 원시물질'을 의미한다. 또한 그것으로부터 만물이 만들어졌다. 보병궁 철학에 의하면, 그것은 영(靈)의 결정(結晶)의 첫 단계이다.  이 철학에 따르면 모든 최초의 원시물질은 영(靈)이며, 물질이란 진동이 낮은 상태에서 움직이는 영(靈)으로서 어떤 성철이 말한 것처럼 응고된 영으로 되어지는 것이다.

이 아카샤, 즉 최초의 원시물질은 너무나 정교한 것이어서 반응에 매우 민감하며 우주공간의 어느 곳에 있는 경미한 진동이라도 그 위에 지워지지 않는 인상을 기록한다.

이 최초의 원시물질은 우주의 어떤 특정 부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고 있다.

그것은 사실상 형이상학자들이 말하는 '우주심(宇宙心)'이다.

사람의 마음이 우주의 마음과 완전히 일치가 되면 인간은 이들 아카샤의 인상을 의식적으로 인정하게 되어 그것들을 한데 모아 그가 알고 있는 지상의 어떤 언어로도 번역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무한자(無恨者)가 뜻하는 바의 힘, 지혜, 사랑의 속성에 주의하게 된다.

한편 어떤 사람은 이들 속성의 하나에는 충분히 동조할 수 있지만 다른 속성에는 동조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또한 어떤 사람은 힘의 신의 영역에는 충분히 들어가지만 지혜의 영에는 감화되지 않을런지도 모른다. 또한 어떤 사람은 전능한 사랑의 영에는 충분히 융해될 수 있지만 지헤와 힘으로부터는 멀어질런지도 모른다.

심지어는 어떤 사람은 성령 또는 최고의 지혜의 각성속으로 충분히 융해되어 들어갈지 모르지만 사랑과 힘에는 전혀 동조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지식은 힘이나 사랑의 영을 통하여 얻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최고의 지혜인 우주심(宇宙心)으로부터만이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을 동양의 학자들은 아카샤 기록(원시 기록)이라고 불렀으며 히브리 학자들은 신의 기록책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외 발췌한 구절들

인간의 최후 종착역은 신과 함께 영원한 존재로 향상하는 데 있다. 만일 인간의 생명이 언제인가 시작된 것이라면 또한 언젠가는 인간의 생명이 끝날 때가 오리라. 인간은 신의 사상이다. 신의 씨앗으로서 정령인 인간은 그속에 신이 지닌 모든 부분의 온갖 속성을 깊이 간직했다. 신의 마음으로부터 나온 인간의 씨앗은 영혼의 영역과 표현된 만물의 영역에서 주인이 되도록 충분히 정해졌다.

인간은 죽을 수 없다. 정령인 인간은 신과 일체이므로 신이 존재하는 한, 인간은 결코 죽을 수가 없다.

영혼의 옷은 그때 그의 목적을 충분히 다했으므로 인간은 더 이상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어 그것은 스러져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리하여 인간은 마침내 완성의 축복에 도달하여 神人合發(신인합발)이 이루어지게 되리라.

구원의 비밀, 곽암선사의 십우도

선가의 그림 '십우도'

 

불가(佛家)에서는 오래 전부터 ‘소’를 진리의 상징으로 보고 심법전수의 수단으로 삼았다. 절마다 ‘소를 찾는 그림(尋牛圖)’을 벽에 둘러가며 그려 붙인 것이 그것이다. 최초로 심우도를 그렸던 송나라때의 곽암선사는 화엄경이 말하는 미륵불(彌勒佛)의 출세를 상징화하여 그렸다.  그러나 심법(心法)을 닦는 것이 본 업이 되다보니 현재 불교의 심우(尋牛)는 미래불(未來佛-미륵불)과 관계없는 심우(心牛)가 되고 말았다.

 

 

왜 소를 찾아야 하는가?

 

 

우리가 찾는 ‘소’는 대개벽의 정신(精神)을 소유하여 천지의 질서를 바로잡는 진리(眞理)의 주체(主體)이다. 개벽의 열쇠, 생명의 활방(活方)을 가진 절대자이다. 이를 우리나라의 예언용어[秘訣]에서는 ‘소의 성품(性稟)을 가진 진인’이라는 뜻으로 우성진인(牛性眞人)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진인(眞人)은 도대체 어떠한 경지를 표현하는 말일까? 

동양의 한자문화권에서의 진인(眞人)은 철인(哲人), 성인(聖人), 불타(佛陀) 등을 뛰어넘는신성(神聖)의 반열을 뜻하며 조화권능의 영역을 아우른다. 그러므로 한민족의 정신사 한가운데에는 언제나 이 진인(眞人)의 출세를 갈망하고 있으며, 이것이 비결 곳곳에 예정된 미래로 자리잡고 있다. 결국 선가의 그림 '십우도'의 참뜻은 미륵부처님을 찾아야 산다는 것이다.

 

심우(尋牛) 

첫번째는 동자승이 소를 찾고 있는 장면이다. 심우(尋牛)의 의미는 소를 찾는다는 것으로 여기서 소는 곧 내 마음, 나 자신 또는 어떤 목표를 말한다. 그러나, 우선 중요한 것은 소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아는 것, 즉 우리가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인가에 시달리고 있다. 자기의 본성을 잊고 수많은 유혹 속에서 소의 발자취를 잃어 버린 것이다.

 

 

견적(見跡)

두번째는 동자승이 소의 발자국을 발견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견적(見跡)이란 흔적을 보았다는 것으로 소의 발자국을 본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것으로 스승들 선인들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향기로운 풀밭에도, 마을에서 먼 깊은 산 속에도 소 발자국이 있다.마치 하나의 쇠붙이에서 여러가지 기구가 나오듯이 수많은 존재가 내 자신의 내부로부터 만들어짐을 배워야 한다는 의미이다.

 

견우(見牛)

세번째는 동자승이 소의 꼬리를 발견하는 그림이다. 견우(見牛)란 소를 보았다는 것으로 우리의 감각 작용에 몰입하면 마음의 움직임을 뚜렷이 느낄 수 있으며, 우리는 소의 꼬리를 보게 되는 것이다.

 

득우(得牛)

네번째는 득우(得牛), 즉 '소를 얻다' 이니, 동자승이 드디어 소의 꼬리를 잡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을 발견하긴 했지만 아직도 마음은 갈 길을 잡지 못하고 헤메고 있다.

 

 

 

목우(牧牛)

다섯번째는 동자승이 소에게 꼬뚜레를 꿰어 끌고 가고 있는 모습으로 이제 우리는 마음을 잡은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오랜동안의 습관으로 제멋대로인 마음을 고행과 끊임없는 수행을 통해 길들여 나가야 한다는 뜻에서 소를 기른다는 의미로 목우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언제 또 이 소가 어떤 진흙탕, 어떤 삼독(三毒)과 유혹 속에 빠질지 모른다. 길을 잘 들이면 소도 점잖아질 것이다.  그때에는 고삐를 풀어줘도 주인을 잘 따를 것이다.

 

 

기우귀가(騎牛歸家)

여섯번째는 동자승이 소에 올라타고 피리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천신만고 끝에 소를 잡아서 채찍과 고삐를 달고, 드디어 그 소를 타고 느릿느릿 집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이제 모든 투쟁은 끝났다.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다. 아니 본래 그러한 것들이 없었던 것이다.

 

 

망우재인(忘牛在人)

일곱번째는 소는 없고 동자승만 앉아 있다. 망우재인, 소는 잊고 사람만 있다. 이제 때가 왔으니 우리는 채찍과 고삐를 다 내버리고, 초가집에서 살아간다. 모든 것은 둘이 아니라 하나이다.

 

 

인우구망(人牛俱忘)

인우구망, 사람도 소도 완전히 잊었다. 모든 것이 무(無) 속으로 사라졌다.무(無)는 바로 한계가 없음이요,모든 편견과 벽이 사라진 자리이다. 하늘은 너무나 광대하며 어떤 메세지도 닿을 수 없다.  의심, 분별, 차별은 지혜속에 존재할 수 없다. 여기에는 수많은 스승들의 발자취가 있으며, 범용한 것은 사라졌다. 마음은 한없이 한없이 열려 있다. 우리는 더 이상 깨달음 같은 것은 찾지 않는다.  또한 나에게 깨닫지 못한 어떤 것도 남아 있지 않다. 나는 어떠한 상태에도 머물지 않아 눈으로는 나를 볼 수 없다.

 

 

반본환원(返本還源)

근원으로 되돌아간다. 강은 잔잔히 흐르고 꽃은 빨갛게 피어 있는 여실한 모습, 진리는 맑디 맑습니다. 고요한 마음의 평정 속에서 나타나고 사라지는 모든 형상들을 바라 본다. 형상에 집착하지 않는 자는 어떠한 꾸밈도, 성형(成形)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근원으로 되돌아오기 위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발걸음을 옮겼다. 또한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다. 그러나, 참된 집에 살게 되어 그 무엇도 꺼릴 것이 없는 소중한 나를 찾았다.

 

 

입전수수(入전垂手) 

손을 드리우고 세상에 나간다. 옷은 누더기, 때가 찌들어도 언제나 지복으로 넘쳐 흐른다. 술병을 차고 시장바닥으로 나가 지팡이를 짚고 집으로 돌아온다. 술집과 시장으로 가니, 내가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이 깨닫게 된다. 도(道)를 세상에 돌리니, 남과 내가 하나가 된다. 이 그림의 포대화상이 누구인가? 십우도를 그린 곽암선사에 의하면 바로 이 포대를 짊어진 화상이 미륵부처님이다. 결국 십우도는 저자거리로 나서는 미륵부처를 찾아야 산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것이 불교 팔만대장경의 총 결론이다.

불교에서 전하는 구원의 결론 - '미륵불'이 오신다

 

불교에서 전하는 구원의 소식은 무엇인가?

 

우리가 불교 사찰에 가보면 앉아있는 부처님과 서있는 부처님을 볼 수 있다. 앉아있는 부처님은 3천 년 전 인도의 동북쪽에서 오셨던 석가모니불이고 서있는 부처님은 앞으로 오시는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다. 석가가 임종을 앞두고 자기 아들 라훌라와 수석 성도인 가섭을 비롯해 몇몇 제자들을 불러 설법을 전한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저 도솔천의 주인은 미륵님이다. 그 미륵님이 장차 오시니 너희는 그 분이 오실 때까지 열반에 들지 말라’(『미륵경』)고 했다.

석가 부처는 온 우주와 하나가 되어 깨달음을 얻었다. 그런데 그 결론이 ‘나는 천하 사람들의 마음을 다 열어주는 부처가 되지 못한다. 3천년 뒤 말법 세상에 다른 분이 오신다’는 것이다. 그분이 바로 저 도솔천의 천주 하나님이신 미륵이라는 것이다. 미륵은 미래의 부처, 구원의 부처, 희망의 부처이다. 미륵님에 의해서 이 지상에 용화낙원이라고 하는 궁극의 생명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불교 팔만대장경의 총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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