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장성민 전 의원의 인간 金大中이야기'를 연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김대중의 자세한 행적을 기록한다는 취지로 3월 20일에는 김영사에서 펴낸 '김대중 자서전'에 얽힌 이야기를 기록했다. 박은주 김영사 사장에게 김대중은 "박 사장은 제 인생이 청소년들에게 들려줄 만한 가치와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는 대답에) 그런 높은 가치와 내용이라면 제 인생 이야기를 왜 청소년들에게만 들려줘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왕이면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들려주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고 장성민은 전했다. 중앙일보는 김대중이 격하되는 상황에서 김대중 미화에 나선 것 같이 느껴진다. 중앙일보의 좌경화는 망할 한국 먹물들의 병리증상을 가장 극적으로 대변한다.
김대중에 관한 기사 하나가 중앙일보 인터넷판에 또 실렸는데, 그것은 김대중 집권 초기에 해괴한 정치극인 '금모으기 운동'에 관한 것이다. 그 내용은 일본의 저명한 언론인·저술가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67)의 일본 대지진에 관한 진단이다. 일본은 대지진으로 일본의 재탄생(rebirth)이 아니면 일본의 급격한 추락(free fall)을 걷을 수 있다고 진단한 후나바시요이치씨는 "정치적 위기에 처한 간 총리는 물론, 2년 전 일본 역사상 최초의 정권교체를 이뤄냈으나 많은 취약점을 드러낸 민주당으로서도 이번 위기의 파고를 잘 넘어야 한다. 한국인들이 1997년 금융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으로 보여줬듯, 국민의 불굴의 의지가 있으면 못할 것도 없다"며 김대중의 금모으기 운동을 언급했다. 이는 후나바시의 김대중에 대한 낭만적인 판단이다.
김대중의 금모으기 운동은 진단과 처방이 모든 엉터리인 외환위기 대처법이었다. 김영삼 김대중과 같은 민주팔이들이 정권을 잡아서 무책임한 국정운영을 하면 몽상한 허풍을 떨다가 경제가 망가지는데, 그 처방이 민주팔이들의 무책임성과 국제금융세력의 기획된 약탈에 촛점 맞춰지지 않고, 한국 서민들이 장롱에 꼬불쳐둔 금붙이들을 갈취해가도록 만든 김대중은 무책임하고 무지하고 자멸적 선동꾼이었던 것이다. 김대중은 IMF를 통한 국제금융세력의 한국경제 약달에 매국노처럼 부역하면서, 동시에 김정일 독재집단에 굴종하는 남북관계를 형성한 이중적 망국노로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외국자본의 앞잡이였고, 정치외교적으로는 김정일의 앞잡이로 김대중이 평가받아야, 공정한 판단일 것이다. 역사적으로 김대중은 김정일의 도우미로 판명 낙인될 것이다.
IMF를 앞세운 국제금융세력의 한국경제 부도내기와 약탈하기에 앞잡이 노릇을 한 김대중의 매국성, 광우난동사태를 '아테네 이후에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선동한 김대중의 폭동성, 북괴가 천안함과 연평도에 무력공격을 자행해서 반드시 보복이 필요함에도 남북 간의 대화(평화)를 주야장창 떠벌이는 김대중 추종세력의 사기성을 국민들이 다 파악하는 시기에 중앙일보는 대체로 공정한 장성민 의원의 기록을 빌려서 김대중 격하 방지용 "인간 김대중 알기"를 연재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직도 김대중 정권의 금모으기 운동을 황당한 매국운동이 아니라 대단한 구국운동으로 착각하는 중앙일보는 '김대중 띄우기'에 비례해서 '전두환 까내리기'를 집요하게 수행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리 언론들이 전두환을 폄하해도 성숙한 국민들은 저변에서 그의 공로를 인정하고 있다.
중앙일보(중앙선데이) 인터넷판은 김대중 미화 연재물을 실으면서 전두환 전기(황강에서 북악까지)를 쓴 천금성이라는 작가의 이야기를 정규웅이라는 문인의 증언으로 실었다. 요컨데 '돈 때문에 전두환 전기를 쓴 뒤에 천금성이라는 소설가의 인생이 뒤둑박죽 되어 망했다'는 논조의 기사를 중앙일보 인터넷판이 김대중 미화 연재물과 나란히 실었다. 조금 거칠게 요약하자면, 김대중은 곁에서 장성민이 관찰해도 흠결이 없는 완벽주의자였는데, 돈 때문에 전두환의 전기를 썼던 소설가 천금성은 망했다는 구도를 중앙일보 편집자가 홈피에 설정한 것 같다. 김대중 정권이 끝나자 김대중 패당 중에 중앙일보에 침투되는 사람을 본 적도 있었는데, 중앙일보에 뿌리 박은 김대중 선동원들은 투철하게 김대중 미화에 전두환 격하 선전을 하는 것 같다. 조선닷컴의 주말이나 야간 판이 해온 것처럼...
전두환 자서전 출판의 뒷이야기를 말하는 정규웅은 "007가방을 들고 있었다. 수인사가 끝나고 나서 그는 가방을 슬쩍 열어 보였는데 그 속에는 1만원권 다발이 가득 들어있었다"며 전두환 전기를 천금성이 쓴 동기가 돈다발 때문이었다고 암시했다. 김대중의 자서전은 국민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썼는데, 전두환의 자서전은 돈 때문에 만들었다는 선전선동을 중앙일보가 수행할 정도로 지금 주요 신문들의 인터넷판들은 親김대중-反전두환 정치세력에 의해 장악된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역사는 이런 언론의 왜곡을 넘어 김대중의 반란을 제압한 전두환의 자유민주주의 수호 공로를 호평할 것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전두환의 공로를 재평가하자, 중앙일보가 김대중을 미화하고 전두환을 폄하하는 기획물을 내보내는 것 같다.
김대중의 반란본색은 1980년 광주사태에서는 물론이거니와, 2008년 광우난동사태를 통해서 충분히 입증되었다. 멀쩡한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 덩어리로 조작해서 군중폭동에 악용한 김대중과 그 패당은 민주호세력이 아니라 군중폭동세력임을 만천하에 너무도 충분하고 선명하게 알렸다. 지금도 김대중의 거룩한 민주투사로 착각하는 자들은 폭동을 평화로 착각시킨 전체주의 선동꾼에게 속은 우매한 군중들이다. 거짓 메시아 김대중을 아직도 구국적 지도자로 숭배하는 자들은 김일성-김정일을 자주와 민주를 위해 싸운 평화의 화신으로 착각하는 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거짓 언론들이 아무리 김대중을 미화해도, 광우난동사태 때문에, 김대중은 거짓과 폭력에 찌든 천재적 정치선동꾼으로 낙인될 것이다.
3월 20일 전두환 자서전을 쓴 천금성의 추하고 몰락한 뒷이야기와 김대중 자서전을 편 장성민의 아름다운 뒷이야기를 다룬 기사들을 나란히 게재한 중앙일보는 "허문도를 만난 천금성은 뜻밖에도 ‘전두환 장군의 전기를 써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는다. 천금성은 잠깐 망설였지만 이내 그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마도 그에 뒤따를 ‘반사이익’도 염두에 뒀을 법하다. 사실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70년대 중후반 무렵 박목월과 박재삼이 ‘육영수 전기’를 써서 각각 억대를 챙겼으리라는 풍문도 순간적으로 천금성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는 정규웅의 증언을 중앙일보는 실었다. 마치 최근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최시중에게 반복해서 "전두환에게 돈을 받은 적이 있느냐?"라고 다구친 것처럼, 정규웅도 천금성에게 전두환 돈을 받았다고 매도한 것을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이런 중앙일보의 편집은 '전두환은 돈으로 만사를 해결하는 나쁜 놈, 김대중은 국민을 계몽하고 국가를 사랑하는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편집의도를 풍긴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 중에 김대중보다 더 돈을 좋아하는 자가 없다는 게 이미 중론이 되었는데, 어떻게 전두환을 김대중보다 더 돈으로 해결하는 인물이라고 중앙일보는 채색할까? 전두환-노태우로부터 김대중이 받은 돈은 안 보이는가? 전두환 자서전은 돈을 좋아하는 천금성이 써서 망했다는 점을 강조한 중앙일보는 "높은 가치와 내용이라면 제 인생 이야기를 왜 청소년들에게만 들려줘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왕이면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들려주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라는 김대중의 말을 빌려서 김대중을 국민의 스승으로 미화한다. 김대중의 언동을 한국인들이 배우면, 민주당이 보여준 것처럼, 기만과 폭력이 한국사회에 난무한다.
정규웅은 "천금성이 챙긴 돈은 취재 과정 중 추가로 받은 200만원과 후에 인세로 받은 700만원을 합쳐 약 1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나마 시중에 깔린 책은 별로 팔리지 않아 몇 달 뒤 민정당과 평통자문회의가 1만여 권의 재고를 모두 구입해줘 그 정도의 인세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천금성의 막연한 기대는 실망으로 바뀔 수 밖에 없었다"며 천금성이 챙긴 돈이 없었음을 증언했다. "문학이 정치권력에 기생하거나 정치권력의 도구로 이용될 때 그 결말이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 지어질 수 없다는 진리를 천금성은 실감 있게 보여주었다"는 정규웅은 자신이 정치지향적 문인이 아닌지 의심할 능력도 없어 보인다. 전두환을 매도하면서도 자신의 정치적 편향성을 느끼지 못하는 정규웅은 천금성보다 더 정치지향적 문인이 아닌가? 전두환에 과도한 적개심이 있는 문사들은 저절로 구조적으로 정치적이다.
한겨레신문이나 경향신문은 아예 김대중 노무현 추종 정치선동꾼들의 막장 왜곡과 선동을 보여주지만, 조선닷컴, 중앙일보 인터넷판, 동아닷컴도 저강도로 김대중을 비판하지 않으면서 좌경세력의 선동기관으로 변한 것으로 의심된다. 인터넷(사이버영역)은 여전히 김대중-노무현 세상이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10년 동안에 대한민국을 헌신적으로 지킨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은 망국노나 매국노로 지탄받고, 우왕좌왕했던 김구를 미화하고, 김정일의 도우미 같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영웅으로 미화하는 선동이 한국의 인터넷과 언론에 하나의 풍토로서 굳어졌다. 김대중-노무현 패당의 언론장악은 김대중 미화와 전두환 폄하에서 가장 선명하게 나타난다. 이명박 정권이 언론을 장악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그 김대중 패당이 한국언론을 가장 깊이 장악했고, 지금도 그 장악을 유지하고 있다.
아무리 언론이 김대중과 노무현의 죄악을 덮어도, 국민들은 서서히 그러나 철저하게 그 민주팔이들의 죄악과 전두환과 박정희의 공로를 인정할 것이다. 이승만의 공로는 대한민국 자체가 인정해준다. 아무리 좌익세력이 이승만을 비판해도, 대한민국이 몰락하지 않은 한, 이승만의 자유자본주의 설치의 공로는 빛날 것이다. 그리고 깊이 보면, 김대중보다 더 전두환이 자유민주주의 지키기에 더 공헌했다고 판단된다. 지금은 김대중-노무현-김정일 추종세력이 언론계, 교육계, 종교계, 법조계, 문화예술계를 장악해서 김대중 미화 선동을 강행하고 있지만, 그 약효는 자유민주사회에서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자유민주주의의 자정능력을 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은 너무 경시하는 것 같다. 북한사회처럼 정보와 지식을 왜곡하면, 거짓이 진실로 바뀐다고 김대중 추종세력은 착각하는 것 같다.
좌익깽판꾼들을 제압한 전두환이 좌익깽판꾼들의 두목인 김대중보다 성숙한 자유민주제도 정착에 더 공헌한 자라고 역사는 평가할 것이다.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에 군부의 독재가 아니라 군중의 반란이 더 문제가 됨을 지혜로운 정치학자들은 잘 아는데, 몽상한 좌익학자나 좌익기자들은 잘 모르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의 군중선동 기만극과 거짓선지자 노릇은 이미 현명하고 신실한 정치학자들에 의해서 다 정리된 것이다. 김대중의 민주화를 우상화 하는 학자는 조국이나 김용옥처럼 미숙아들인 것이다. 개발도상국가에서 김대중식 선동꾼의 등장은 진정한 민주화에 재앙인 것이다. 중앙일보의 전두환 까기와 김대중 미화 선동은 어리석고 부질 없는 짓이다. 날이 갈수록, 김대중의 마성(魔性)은 더 드러날 것이다.
▲ 김대중 정권의 '금모으기 운동'이 황당한 미봉책이었는지를 모르는 듯한 중앙일보 인터넷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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