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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자의 잇고] "정말 일이 돼?"...직방 가상오피스 ‘메타폴리스’ 가보니 검은 정장 '남캐'로 입장..."공간은 가상, 업무는 현실" 눈 뜨면 휴대폰부터 확인하는 세상, 음식 배달부터 업무, 부동산까지 플랫폼을 거치지 않는 영역이 없다. IT 기업들은 메타버스, 콘텐츠, 공유 플랫폼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는 중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기술을 잇는다'는 의미인 '잇고'(ITgo)를 통해 기자가 직접 가서(go) 체험해본 IT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검은 정장을 입은 남성 캐릭터가 가상 공간에 입장했다. 괴물과 총기 대신, 일에 몰두한 아바타들과 사무실이 보였다. 게임이 아닌 메타버스상의 가상 오피스였기 때문이다. 기자는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가상 오피스 ‘메타폴리스’를 직접 방문해 3개월간 메타폴리스에서 업무를 진행 중인 인사 담당 이예슬 매니저를..
메타버스로 진화하는 O2O플랫폼…“아바타로 출퇴근한다” 가상공간 기반 '협업 툴' 도입 잇따라 게임 요소 접목...재택근무 몰입 높여 직방, 자체 개발 '메타폴리스' 주목 타기업·기관 대상 무료개방도 검토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 업계가 메타버스 협업 툴을 도입해 가상공간에서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임직원 한명 한명이 자신의 아바타에 로그인해 출퇴근, 회의, 보고, 미팅 등 현실세계에서 처리하는 모든 업무를 가상빌딩, 가상도시, 가상세계에서 처리한다. 게임 요소를 실무에 접목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기술은 부동산, 화장품, 인테리어, 중고거래, 여행, 의료 등 다양한 플랫폼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미국 스타트업 개더가 개발한 메타버스 협업 툴 '개더타운'을 도입했다. 회사는 '줌(Z..
'임대'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로 불리는 신형 대통령 전용기 모습.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6박8일간의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섰다. 임기 마지막일 가능성이 큰 이번 순방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새 대통령 전용기다. ‘공군 1호기’로 불리는 대통령 전용기가 11년여 만에 교체돼 첫 임무에 나섰다. □ 새 대통령 전용기는 보잉 747-8i 기종으로 보잉사의 최신 여객형 항공기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도입된 구 전용기인 747-400 기종보다 덩치가 더 크고 속도와 운항 거리가 증가됐다. 1991년부터 사용돼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는 미국의 대통령 전용기도 이 기종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미국의 ‘에어포스 원’이 부럽지 않지만 미국 행정부는 이 기종을 2대 구..
임기말 새 전용기 갈아탄 문 대통령...중동 순방 출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중동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15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신형 공군 1호기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6박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를 방문한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중동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오르며 인사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구형 공군 1호기를 지나 신형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구형 동체에 쓰인 국호 서체는 신형과 다르고 색깔도 청색이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12년 만에 새 기종으로 교체된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를 타고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섰다. 기존 전용기가 도입된 이명박..
문 대통령 새 전용기로 중동행…대형기 중 가장 빠른‘마하 0.86’ 속도 옛전용기, 2010년 도입 156개국 162만여㎞ 뛰어 새 전용기 213석 규모, 회의공간·방음재 보강 등 개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15일 서울공항에서 신형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서울공항/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15일 신형 보잉 747-8i로 바뀌었다. 새 공군 1호기는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을 태우고 첫 비행에 나섰다. 새 공군 1호기인 보잉 747-8i 기종은 현존하는 대형 여객기 가운데 가장 빠른 마하 0.86의 순항속도를 가지고 있다. 신형 엔진을 장착해 항속거리는 기존 공군1호기보다 2300㎞보다 긴 1만4815㎞까지 운항할 수 있다. 길이는 70.67m, 높이는 19.54m, 무게는..
대통령 전용기 ‘코드원’ 내부 공개“생각 보다 소박 하네” 문재인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회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청와대가 3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TheBlueHouseKR/)을 통해 미국 방문 기간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전용기 사진에서 “공군 1호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죠? 실제로는 일반 747기와 비슷합니다. 대통령 전용공간과 이런 회의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다를 뿐”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SNS 캡처] 공개된 사진에는 문 대통령이 정의용 안보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경수 의원 등과 함께 긴 테이블을 놓고 회의하는 모습이 보인다. 사진 속 장면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넘어갈 때이거나 귀국할 때의 모습으로 보인다. 와이셔츠 차림에 테이블 위에는 생수병과..
카자흐 사태, 난처한 중국 지난주 대규모 소요 사태가 빚어졌던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주도하는 옛 소련권 안보협의체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소속 평화유지군이 경비를 서고 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이날 의회에서 시위 진압 지원을 위해 파병된 CSTO 평화유지군이 이틀 내로 철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는 유라시아의 발칸으로 불린다. 인종의 가마솥일 만큼 인종, 민족 간 문제도 복잡하다. 카자흐만 해도 슬라브인과 카자흐인으로 양분된 언어적 민족적 갈등이 크다. 지난 2일 시작된 카자흐 반정부 시위는 160여 명의 희생자를 내고 진압 국면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정학적 문제가 꿈틀대면서 상황은 복잡해지고 있다..
달라진 탄두... 3개월 만에 진화한 北 극초음속미사일 북한이 5일 신형 극초음속미사일(왼쪽)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8일 발사한 첫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오른쪽)과 비교하면 탄두부 모양이 달라졌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5일 신형 극초음속미사일(왼쪽)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8일 발사한 첫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오른쪽)과 비교해 보면 탄두부 모양이 달라졌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5일 극초음속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이는 작년 9월 첫 극초음속미사일인 화성-8형 미사일 발사 이후 3개월여 만이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5일 자강도 일대에서 쏘아 올린 극초음속미사일은 지난해 9월 28일 동일한 장소에서 발사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과 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