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451)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을 녹화한다? 꿈 기록법 찾아내 출처: 사이언스타임즈 ‘자각몽’ 이용해 뇌 활동부위 연결시켜 “꿈 덕분에 인간은 매일 밤 조용하고도 안전하게 미치광이의 삶을 살아볼 수 있다.” 꿈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윌리엄 디멘트(William Dement) 미국 스탠퍼드대 수면질환클리닉 소장의 말이다. 현실에서는 감히 하지 못하는 행동을 꿈속에서는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의미다. 이처럼 꿈은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다. 꿈 속에서는 평소 말도 걸어보지 못한 사람과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고 살인을 저질러도 감옥에 가는 일이 없다. 그러나 뇌 과학자들에게 꿈은 ‘빗장을 닫아 건 높은 성벽’ 같은 존재다.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기술을 이용하면 잠을 자는 동안 뇌의 어느 부위가 활성화되는지 알아낼 수 있지만 그 내용까지 기록하는 것.. 생체모방공학 쑥쑥 큰다 신발이나 옷소매에 애용되는 벨크로 테이프는 1948년 엉겅퀴 씨앗을 흉내내 발명됐다. 발명자인 조르주 드 메스트랄은 어느날 강아지 털에 엉겅퀴 씨앗이 잔뜩 붙어있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이른바 '찍찍이'로도 불리는 벨크로 테이프는 엉겅퀴 씨앗처럼 갈고리로 된 면을 붙였다 떼어냈다 할 수 있다. 벨크로 테이프는 그 후 무중력 상태의 우주선 내에 물건들을 고정시키는 데도 이용됐다. 이처럼 생물의 구조나 기능, 행동을 흉내내는 '생체모방공학'의 성과들이 국내 과학자들에 의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는 홍합에서 힌트를 얻은 접착제를 개발해냈다. 홍합이 바위에 단단하게 붙어 있을 수 있는 것은 10개의 아미노산이 반복돼 있는 단백질 때문. 이 교수는 이 단백질을 .. 제페토 밀키웨이 사진 자신이 실수만 안했어도 장이 튼튼해야 생활이 즐겁다 - ‘부끄러운’ 항문질환 으악! 무심코 털썩 의자에 앉는다. 외마디 비명이 나온다. 술이 과했다 싶으면 다음날은 어김없다. 치질이다. 국내에서 매년 입원 환자가 가장 많을 정도로 흔한 질병. 그러나 부위가 항문이다 보니 병에 대한 말도 꺼내기 힘들다. 이제 잘못된 습관부터 고치자. 그러면 당신도 치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치질, 얼마나 알고 있나 드라마나 코미디에는 주로 여성 치질 환자가 나온다. 그러나 실제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환자가 1.3∼2배 많다. 다만 여성은 임신하면 자궁이 커져 치질 환자가 늘어난다. 매일 좌욕을 해 주는 게 좋다. 치질은 세 종류. 근육이나 혈관이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오면 ‘치핵’,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면 ‘치열’, 항문 주위에 고름이 생기면 ‘치루’라고 한다. 치핵이 전체의 70%를 차지한.. 변비에 대한 궁금증 4가지 [힘이 되는 지식: 3분과학] ※편집자주: 3분만 투자하면 머릿속에서 최신 과학상식이 정리된다! 과학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버리세요~ 출퇴근길, 등하굣길 등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 있으니까요!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궁금증이나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했던 심층 과학까지 3분안에 큐레이팅 해드립니다. 빵빵하고 불편한 아랫배, 배는 고프지만 그득한 속. 변비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변비는 보통 3일에 한 번 이하로 변을 보는 경우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하루 3번에서 일주일에 3번까지 배변 습관이 다양하기 때문에 횟수보다는 변이 굳거나 잘 나오지 않아 고통스러운 것을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에 대한 궁금증을 모아봤습니다. Q1. 변비의 원인은 뭔가요.. 가장 많이 받는 수술 부동의 1위 '백내장'…작년 70만2천건 백내장-일반척추-치질-제왕절개-담낭절제…상위 5개 수술 건보공단 주요 수술통계 연보 발간…수술비 총 7조204억원 백내장-일반척추-치질-제왕절개-담낭절제…상위 5개 수술 건보공단 주요 수술통계 연보 발간…수술비 총 7조204억원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일반 척추, 치핵(치질), 제왕절개, 담낭절제 수술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결과의 '2020년 주요 수술 통계연보'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33개 주요수술 건수는 총 195만3천665건이다. 이 중 수술 건수 상위 5개를 보면 백내장 수술 건수가 70만2천621건으로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척추수술(18만8천394건), 치핵수술(16만.. 충치 달짝지근, 끈적끈적 사탕이 충치 예방한다고? 사탕 속 유산균과 감초성분 섞었더니 충치균 쑥 줄어 Pixabay 제공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탕을 준다는 화이트데이. 그러나 혹시 사랑하는 사람이 사탕을 먹고 이가 썩으면 어떻게 될까하는 걱정도 마음 한 구석에서 떨쳐낼 수 없다. 그렇지만 최근 이런 우려를 덜어줄 사탕이 등장해 충치걱정 없이 마음껏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독일의 바이오 업체 오르가노발란케社의 크리스틴 랑 박사팀은 사탕에 유산균을 포함시켰더니 충치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유산균과 항균성 단백질(프로바이오틱스 앤 안티마이크로비얼 프로테인)’ 2013년 12월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발효된 우유 속에서 발견되는 유산균(Lactobacillus paracasei).. ICT로 보는 대선 '쎈' 통신비 인하 공약이 사라졌다…왜? 사진=Pixabay '필수'였던 역대 대선 통신비 인하 공약...올해는 후순위? 대선을 목전에 두고 각 당의 대통령 후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정책들을 쏟아내며 민심 잡기에 한창이다. 그런데 한 가지 의아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에는 역대 대선의 단골 공약 중 하나였던 '통신비 인하' 관련 정책들의 존재감이 크지 않은 것. 그동안 대선에서 가계통신비 인하는 중요한 정책 키워드였다.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 7대 통신비 공약의 일부로 1만1000원 상당의 기본료 폐지와 선택약정할인 20%에서 25%로 상향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과 겨룬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통신비 포퓰리즘'을 비판했지만 그가 제시한 취약계층 중심의 통신비 지원·절감 정책 역시 1조.. 이전 1 ··· 628 629 630 631 632 633 634 ··· 6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