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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고 큐브 맞추기 과학향기 ​작전개시! 주사위는 던져졌다, 아니 큐브는 던져졌다. 심판이 건네준 큐브를 보자마자 이리저리 돌려가며 여섯 면을 외운다. 안대로 눈을 가린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큐브를 맞춘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중얼거림이 멈추질 않는다. 모서리에 있는 큐브조각을 하나만 더 맞추면 완성된다. 머릿속으로는 이미 다 맞춰진 큐브를 떠올리고 있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리고, 나는 큐브를 탁자 위에 놓는다. 안대를 벗자 내 눈 앞에는 완성된 큐브가 나타났다. 사람들을 향해 큐브를 번쩍 치켜드는 심판을 보면서 그때서야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성공이다. 이렇게 능수능란한 솜씨로 큐브 퍼즐을 맞추는 사람을 보면 ‘나도 큐브를 배우고 싶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가끔씩 TV에서 눈을 가리고도 짧은 시간 안에 큐브 ..
돌리고 돌리고…네 정체가 뭐니? 돌리고, 돌리고 또 돌리고…. 주로 아이들이 돌리지만 어른들도 돌린다. 동작이 복잡하지도 않다. 그저 돌리며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돌림 속도에 따라 여러 모양을 만들어내고 엘이디(LED) 불빛이 반짝이는 것도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피젯 스피너(fidget spinner) 얘기다. 피젯 스피너는 ‘피젯’(꼼지락거리다) ‘스피너’(회전장치)의 사전적 의미대로 손가락으로 가운데 부분을 잡거나 받치고 돌리는 단순 반복적인 행위를 할 수 있는 장난감이다. ‘볼펜 돌리기’를 상상하면 된다. 스피너 뿐만 아니라 큐브, 펜 등의 피젯 도구들이 있다. 피젯 큐브는 보통 정육면체 모양으로 6개 면에 각각 다른 모양의 스위치가 달려 있다. 피젯 펜은 몸통이 유연해서 펜을 사용하면서 구부리거나 돌릴 수 있다...
조선왕조 순서와 계보 정리27대 최고, 최악의 업적을 세운 왕 한국사의 마지막 왕조국가 조선은 태조 이성계가 무력을 통해서 고려를 멸망시키고 건국했기 때문에 이름은 조선이지만 고려를 그대로 계승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는 정권을 잡은 세력이 통치하기는 했지만 유교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민본주의를 중요시 생각했기 때문에 근세 사회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선의 27대 왕조 순서와 계보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1대 태조 1392-1398 조선의 초대 국왕으로 한국사 마지막으로 요동(만주) 땅을 정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동아시아의 모든 세력과 싸워서 이겼기 때문에 왕이 되지 않았어도 명장으로 평가받았을 인물이지만 전대 왕족을 몰살한 기록 때문에 학살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대 정종 1398-1400 태조의 둘째 아..
킥보드로 출퇴근하지 마세요. 개인형 이동장치(퍼스널 모빌리티)와 전기 이동수단 출처: 뽐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원휠, 투휠 기타등등 용도는 단순 레저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장소는 공원 등 노면이 좋은 격리된 안전한 장소로 생각됩니다. 이런 장치들의 특징은 앞뒤 이동이 이용자의 균형감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앞 또는 뒤로 이용자가 넘어지기 무척 쉽습니다. 2. 전동 킥보드(전동 킥스쿠터) 여기부터 이동장치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용도는 약 3km 이내의 간단한 마실용(마트, 편의점 등등)으로 생각됩니다. 이용장소는 자전거도로, 짧은 도로주행 특징은 구조가 간단하고 휴대성이 비교적 좋으며(차량 트렁크에 들어감) 조작이 매우 쉽습니다. 전동 킥보드는 대게 2가지로 나뉩니다. 개인형 이동창치: 최고속도 25km/h, 중량 30kgf 이하 원동기장치자전거(자전거도로 이용불가): 최고속도..
'대륙의실수' 샤오미, 30만원대 전동휠 출시... "말도 안돼" 전동휠ⓒ방송캡쳐 전동휠 대륙의실수로 불리는 샤오미가 최근 30만원대 전동휠을 발표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일 앱스토리몰이 화제의 전동휠 '나인봇 미니 프로(http://hu.co.kr/kvczrz)'의 온라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인봇 미니 프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원조 세그웨이를 인수한 중국 테크놀러지 기업 나인봇에서 출시한 최신형 전동 스쿠터로 나인봇 미니의 해외용 모델이다. 800W의 강력한 출력과 최대 시속 20km의 빠른 속도를 갖췄으며 또한 더욱 높아진 배터리 용량과 효율로 1회 충전 시 최대 35km의 여유로운 이동 거리를 제공해 레저용과 출퇴근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첨단 자이로 센서를 내장해 두 개의 바퀴로 스스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나인봇 미니 프로'는 ..
구글, 더 날렵해진 디자인…‘구글 글래스2’ 공개 구글 글라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 [사진 Google] 구글이 새 모델인 ‘구글 글라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2’(구글 글라스 에디션2)를 공개했다고 미국 경제 채널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 글라스는 2013년 출시된 최초의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웨어러블 스마트 안경이다. 기기에 장착된 소형 프로젝터를 이용해 컴퓨터가 생성한 이미지를 사용자 눈에 투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현실 세계에서 컴퓨터 이미지들이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되기 때문에 길을 찾거나 음성 명령으로 실시간 촬영이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구글 글라스에디션2는 강화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XR1 플랫폼에서 작동해 배터리 수명이 길어..
21세기 최악의 기술 '구글 글래스'… 애플이 만들면 다를까 "애플 글래스, 내년 상반기부터 소량 생산 시작할 듯" 아이폰12와 연동돼 각종 AR 기능 지원할 전망 SKT・LG 유플러스도 내년 AR 글래스 출시 잰걸음 스마트폰을 비롯해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등 세계 IT 디바이스 트렌드를 주도해온 애플이 내년에는 증강현실(AR) 글래스인 '애플 글래스'를 선보인다. 공개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빠른 내년 상반기 소량 생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미국, 중화권 매체들은 대만에 소재한 애플 협력사를 인용해 내년 상반기에 애플이 애플 글래스를 소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하반기 또는 2022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보다는 다소 빠르게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애플 글래스에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
[CES 2022] 드론 해상 배송이 뜬다…스타트업 포티투에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맞손 포티투에어, 수하물 하강 기술 자체 개발 DMI 수소연료전지 활용, 바다 택배 시장 연다 포티투닷의 드론 자회사 포티투에어(42air)의 해상 드론. /포티투에어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의 드론 자회사 포티투에어(42air)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활용한 해상 배송 서비스를 위해 손 잡았다. 포티투에어는 현지 시각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2′에서 DMI와 수소연료전지 무인항공기(UAV)를 이용한 특수 해상 배송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티투에어와 DMI는 이번 MOU를 통해 포티투에어만의 수하물 하강 기술과 DMI의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드론 기술이 시너지를 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