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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기의 과학카페]백내장과 녹내장은 왜 생기는 걸까 수년 사이 백내장과 망막 3대 질환 환자 수가 크게 늘었다. 증가세가 너무 가파르고 발생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1979년 소니의 워크맨이 나오면서 음악감상의 공간적 제약이 사라졌다. 필자의 10대 시절 워크맨으로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는 모습은 젊은이들의 로망이었다. 그러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가 대중화되면서 신문 건강면에 청력 손상을 염려하는 기사가 자주 실렸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손 안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접속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출시됐으므로 고작 10년이 지났지만 이제 스마트폰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도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문에 시력 손상을 걱정하는 기사가 단골이 됐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법인..
하루종일 안개낀 듯 뿌연 시야, 老眼이 아니라 백내장입니다 [동아일보] [Health&Beauty]건양의대 김안과 ‘백내장 치료’ 경기 분당에 사는 박정인 씨(40)는 최근 지방에 계시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건 박 씨의 아버지는 “오늘 유독 눈앞이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였다”면서 “하마터면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어 박 씨의 아버지는 병원을 찾아갔더니 ‘백내장’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노안인 줄만 알고 있던 아버지가 판정 받은 병명이 백내장이라니….” 박 씨는 곧장 지방에 내려가 아버지와 함께 안과를 다시 찾았다. 의사는 노안과 동시에 백내장도 같이 왔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눈이 조금 침침해도 돋보기를 쓰면 괜찮다고 하셨는데, 백내장 때문에 사고가 날 뻔했다고 생각하니 아찔했다”고..
척추건강 100세 척추측만증 바로 세우자 ‘S자’로 휜 척추… 심하면 심장-폐기능 장애 《우리 몸을 떠받치면서 상하체 운동의 중심 역할을 하는 척추는, 한 번 무너지면 통증은 물론이고 삶의 질을 극도로 악화시킨다. 한림대의료원과 함께 건강 100세를 위협하는 척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치료법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3회에 걸쳐 알아본다.》 초등학생 김용준(가명·12) 군은 학교 신체검사에서 등이 휘었다는 말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김 군은 인사하듯이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전방 굴곡 검사를 받았는데, 오른쪽 등이 더 튀어나왔다. 양쪽 어깨와 골반 높이도 서로 달랐다. 전형적인 척추측만증이었다. ○ 청소년 1.5%, 10도 이상 측만증 척추 전체 모양은 앞뒤에서 보면 일직선이고, 옆에서 보면 부드러운 S자 곡선이다...
‘짝다리 자세’ 척추측만증 악화시킨다 [동아일보] 25도 이상 휜 경우 보조기 착용을… 매일 23시간 교정해야 효과 커 성장기 청소년들의 척추는 유연하다. 그래서 키가 나날이 쑥쑥 크는 이 시기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이 걸리면 비상등이 켜진다. 짧은 기간에도 급속히 휠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다. 척추측만증의 발병은 10대가 가장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가 46.5%. 5년간 연령별 척추측만증 환자 증가율도 10대가 21.1%로 가장 높았다. 조사 결과를 두고 일각에선 ‘청소년들의 자세가 나빠져서 그렇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틀린 얘기다. 잘못된 자세나 무거운 가방을 메는 것 등은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아니다. 정성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척추측만증만큼 이상..
목디스크, 초기에 잡는 스트레칭 방법! 2030세대라고 안심은 금물, 미리미리 예방하는 생활습관 GIB 제공 기온이 뚝 떨어진 날, 목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활동량이 적어 뼈나 관절,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다칠 확률 또한 높다. 퇴행성 관절염이나 오십견, 허리 디스크 등의 질환은 이제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닌다. 최근에는 컴퓨터,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 좌식생활 등 목과 허리에 좋지 못한 자세와 생활이 습관화되면서 곳곳에 통증을 호소하는 2030세대들이 늘고 있다. 어깨와 뒷목 주위, 그리고 허리 근육이 긴장하면서 발생하는 통증이 주를 이룬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2014년 사이에 목디스크 환자가 약 29.7% 증가했다. 이처럼 목디스크는 당신도 모르게 찾아올 수 있는 ‘남 얘기가 ..
지끈지끈 만성 두통, 원인은 거북목?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는 거북목을 조심하라! GIB 제공 거북목증후군은 주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똑바로 있을 때도 앞으로 구부정하게 나온 자세가 마치 거북이 목 같다고 해서 거북목이라고 불립니다. 원래는 나이가 많거나 근육이 없는 경우 주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서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목뼈는 C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지낼 경우 C자형이 아닌 일자형 혹은 역C자 형태로 변형이 옵니다. 초기에는 대부분 목 통증을 느끼며, 심한 경우 어깨나 팔, 손까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생깁니다. 정상적인 형태를 벗어나 거북목이 지속될 경우 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인구절벽’ 앞 연금개혁 늦출 수 없다[동아시론/석재은] 韓, 50년 뒤 생산인구 1명-노인 1명 부양 세계 유례없는 ‘울트라 초고령사회’ 우려 속 세대 간 공평성 담보하는 총체적 개혁 필요 연금개혁 사명 가진 용감한 지도자 나와야 연금개혁의 창이 다시 열리고 있다. 생산연령인구 감소의 시작,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2022년 대통령 선거가 연금개혁의 기회를 새롭게 만들 것이다. 연금 정책은 환경 정책과 유사한 점이 있다. 정책 결정이 미래 세대의 명운을 좌우한다. 미래 세대도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면 연금개혁은 필수적이다. 미래 세대와의 공생(共生)을 위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확보, 이를 위한 연금개혁은 정치적으로 위험하지만 역사적 책무감으로 완수할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2022년 대통령 후보의 연금개혁에 대한 정치적 의..
세계 단일정부의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왔나? 출처: 디시인사이드 배신자 몽골박사 김정민에 따르면 한국의 환단고기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의 케레이족보 등 중앙아시아 고대역사책, 영국의 제카리아 시친의 무대륙 출신 백인들이 유라시아에 만든 위구르제국등 유라시아에 거대국가가 있었다는 책, 주장들이 외국에 매우 많다고함. '환국'이라 할만한 국가는 실재했지만, 한국인 혹은 조선인만의 나라가 아닌 몽골족, 만주족, 위구르족, 부리야트족, 카자흐족 등 알타이-튀르크계와 게르만, 슬라브. 이란인 등 백인들도 같이 살던 다민족국가임. 그리고 이 환국이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등 카발 사력이 꿈꾼다는 세계 단일정부의 원형이라고 함. 그리고 이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카발은 구 환국(?)의 지배층의 후손이라 함. 그리고 이들이 환국, 즉 세계단일정부를 다시 부활시키려 한다는 거임. 이 ..